참고 :
http://www.hani.co.kr/arti/society/religious/651288.html
“평화는 단순히 전쟁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정의의 결과’”라며 “정의는 과거의 불의를 잊지는 않되 용서와 관용과 협력을 통해 그 불의를 극복하라고 요구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평화란 상대방의 말을 참을성 있게 들어주는 대화를 통해 이뤄질 수 있다는 확고부동한 믿음에 바탕을 두고 있다”고 설파했다.
위에 참고 기사의 일부 입니다.
평화에 대한 해석도 나름 흥미 롭습니다만,
뒤에 과거의 불의는 잊지 않되 용서와 관용과 협력이라는 행위를 요구하는 것이 또한 새롭습니다.
어제 뉴스K에서 인터뷰中 코너에서 인터뷰한 채현국 선생이 하는 말과 일맥 상통하기도 합니다.
친일 청산을 거부하는 사람들, 독재에 대한 청산을 거부하는 사람들,
과거의 수많은 문제들에 대한 청산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 당연히도 해당되는 이야기 이기도하지만,
그 피해자들 그리고 과거를 청산하고자 하는 모든 이들에게 모두 다가오는 교황님의 말씀과 채현국 선생의 인터뷰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