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이 한시에서 한시반 사이에 와서 사무실을 보겠노라고 하셨습니다.,
점심은 후딱 보여 드리고 와서 먹어야... ...
겠다는 돌머리 같은 생각을 했으니 ㅠㅠ
지금 시간 2시가 다 되어가는데 말입니다.,
점심은 먹지도 못하고 사무실에서 스텐바이.
휴대 전화는 분명 걸고 받으라고 들고 다니는 것일 터인데 전화는 불통이고.
문자는 보냈습니다만 걍 씹어주시는 군요.
자신의 시간이 얼마나 금쪽 같은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최소한 남의 것에 대한 가치도 자신의 것의 반의 반만이라도 쳐주었으면 합니다.
누군 종일 사무실에서 놀고 앉아있는 사람으로 보이고 자기만 바쁜줄 아나 ㅠㅠ
아 짜증나서 가게 문 닫아 버리고 점심 먹으러 가고 싶지만, 요즘같이 손님 가뭄에 그래도 그래도 하면서 기다리고 앉아있는 제가 한심하기 이루 말 할 수없이 비참해 지는군요... ...
약속 하셨다가 못 오겠다고 전화 주시는 것이 미안한 것은 아닙니다.
부동산 하면서 그런 일 비일비재하게 보니 말이지요.
그런데 이런 식으로 제 시간이나 노력이 무시 당하게되면 참 우울해 지더군요.,
언제까지 기다려야 되는겨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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