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생활편의용품을 렌트해서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비데 공기청정기 정수기 침대커버등 갈수록 렌탈품목이 늘어 가는 추세죠.
근데 오디오도 렌탈 가능하지 않을까요?
앰프 시디피 북쉘프 케이블 튜너등등 써보고 싶은 기기는 많은데 그걸 다 일일이 구매하기는
금전적 시간적으로 어려우니 원하는 걸로 한 두달 들어 보고 결정하면 시행착오도 줄어들텐데요.
오디오 판매업체나 개인이 삼백명 이상 회원을 모을 수 있으면 수도권 기준으로 한 두명의 인원으로
충분히 커버할듯 합니다. 기기의 가격에 따라 사용료를 지불하며 들어 보다 원하는 게 있으면
적당한 중고가격으로 매입할 수도 있겠구요.
오디오는 워낙 감가가 작은 편이니 사업성은 있으리라 봅니다.
물론 현실화 되긴 여러 문제가 있겠지만 들어 보고 싶은 오디오는 많은데
바꿈질은 갈수록 힘드니 문득 든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디오 테마펜션 같은 거도 즐거운 상상인데요.
장난아니게 비싼 오디오들 하룻 밤 묵어가며 시디 갖구 가서 빵빵하게 들어 볼 수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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