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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을 오랜만에 봤더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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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9 09:3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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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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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세븐을 오랜만에 봤더니..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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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성 [가입일자 : 2004-12-30]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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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토렌트에서 고화질/고용량 영화를 가끔 다운받는데 영화 '세븐'이 고용량으로 올라와서 오랜만에 보았습니다. 꽤 오래전에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는데 다시봐도 여전히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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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식, 탐욕, 교만, 정욕, 나태, 시기, 그리고 분노.
그 중에 시기라는 죄를 짓는 케빈 스페이시,
그리고 그로 인해 마지막 7번째 분노의 죄를 짓게 되는 브래드 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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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으로는 시기(=질투)가 분노로 폭발할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생각하는데.. 그래서 감독도 저렇게 순서를 정했는지는 잘모르겠지만, 주변을 돌아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은거 같습니다. 시시때때로, 하찮은 일에도 쉽게 분노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걸 느낍니다. 그 분노에는 6가지 죄악들이 원인이겠습니다만...
법만 지키면 된다는 생각에서 도덕적 마인드를 다시 상기시켜준 좋은 영화였습니다.
늦은밤에 감상을 마치고 아침을 맞이하니 저부터 조금은 반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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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
2014-08-19 12:00: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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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두 번째 보았을 때도 첫번째 보았던 때처럼 재미있고 많이 울거나 웃었던 영화들이 몇 편 있습니다.
1979년에 상영되었던 챔프를 위시해서, 크레이머 대 크레이머, 아웃 오브 아프리카, 빠삐용, 좋은 친구들,
내 남자친구의 결혼식, 해리와 샐리가 만났을 때, 태양의 눈물, 패튼대전차군단, 하노버스트리트, 더 히트,
시티 오브 조이, 풀메탈 자켓, 에이트 빌로우, 캅 아웃, 콰이강의 다리, 나바론 요새...,
그리고 완득이, 건축학 개론, 내 깡패같은 애인, 내 와이프의 모든 것, 범죄의 재구성, 7번 방의 선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킬 미, 그리고 일본 영화인 개와 나의 10가지 약속 같은 것들이지요.
중국 영화는 공리 나오는 거면 무조건 오케이구요.^^ 붉은 수수밭, 홍등, 귀주이야기, 게이샤의 추억 등등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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