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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돈이 모두 우 ㅓ디로 갈까유?
맹박때부터 복지기금이 대폭삭감돼씀돠.
그 돈은 또 워디로 갈까유?
요즘 들어 과속단속이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씀뉘돠.
육교위 간선도로 좁은 구녕사이
비오는날 우산쓰고 단속하기
30년 넘게 운전하면서
이런 광경은 처음 목격함뉘돠.
신기하면서도 씁쓸함뉘돠.
갱철들 참 펴난하게꾼화~
그래도 꼽핡꼽핡 월급은 나오니까~
민생치안은 사라지고 돈되는 궁리만~
ㅠ.ㅠ

배 따지에 기름낀 개 쓰레기 같은 넘들이
할줄 아능게 겨우 쥐 짜구 뜯어 내능거져....~.~!!

일요일 마트에 뭐 살게 있어서 면사무소가 있는 동네에 갔습니다.
역시 면 소재지는 삐가번쩍하더구만요.
제가 사는 촌동네하고는 비교하기 힘들정도로
다방도 있고 마트도 있고 농협은행도 있습니다.

암튼 마트 가서 장을 보고 왔지요.
장보고 난 뒤 면에서 빈둥거리며 놀다가 들은 얘기인데
그 마트 사장은 사대강 사업 덕분에 횡재를 한 사람이랍니다.

강가에서 남의 땅을 빌려서 허름한 식당을 하고 있었는 데
사대강 사업땜에 헐렷습니다.
자기 땅이 아니라서 땅값을 받진 못햇지만
대신 영업권이라는 명목으로 보상을 받았다더군요.
근데 그 보상의 수준이 입이 떠~~억 벌어질 정도로 어마마 했다고.

다른 도로공사 때에 받는 보상과는 상대가 되지도 않는 어마마한 보상을 받아서
졸지에 부자가 되어 면소 바로 앞에 커다란 마트를 운영하는 사장이 되었답니다.

사대강 사업때의 보상 수준을 알수 잇겠더군요.
그 사람이야 어쩌다 운좋게 횡재를 했다지만
미리 알고 사대강 사업을 하는 강 근처 땅을 사거나
아님 땅을 빌려서 허름한 집이나 공장을 지은 흉내라도 낸 사람들은
이와는 비교도 되지 않게 우리 세금을 빨아 먹엇을 겁니다.

헛된 공사에 투입된 돈 뿐 아니라
이렇게 새어나간 돈이 또 얼마나 될런지?
모두 내가 낸 세금인데


또
그 막대한 보상을 주고 철거한 그 비싼 땅은
지금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준설토만 쌓여 썩어가고 있다고

    사대강삽질 구역 요지들을 쥐박이 친인척들이 싹쓸이했다는 보도도 있었지요.

명박이의 호주머니에 1조가 들어 갈려면,
국민들 혈세는 20조는 나가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런 나쁜 놈이 유병언과 어울려 히히덕 거리던데...
잘 살고 있네요..
더러븡 시상......ㅠ.ㅠ

오늘 뉴스엔 이런 기사도 있네요
연세 있으신 분이 밤새 앓아 응급실에 구급차로 실려 갔는데
병원에선 환자가 예전에 17,000원이 미납되어 그 돈을 내지 않으면 접수가 안 된다고..
만 원밖에 없으니 만 원 내고 접수하자 했는데 거절당하고..
접수창 앞 의자에 누운 채 4시간 넘게 아무런 조치 않고 방치하다가 3일 후 사망했다 하네요
뿌옇게 모자이크 처리된 병원 직원의 말은 원칙이 어쩌구 저쩌구..
뭐 이런..

    정말 돈 몇푼에 원칙 따지고?
이게 사실이라면 이슈화해야 합니다..정말 ..반성해야 합니다..

만약 허준이 살아 돌아 온다면 오자마자 귀쌰다귀부터 날려야 할 사람들 많지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