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추가 즐겨찾기추가
로그인 회원가입 | 아이디찾기 | 비밀번호찾기 | 장바구니 모바일모드
홈으로 와싸다닷컴 일반 상세보기

트위터로 보내기 미투데이로 보내기 요즘으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가련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8 16:26:50
추천수 23
조회수   826

제목

가련한.....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남편한테 사랑받지 못하고,

고단한 삶이 자신의 탓인양

묵묵히 소박을 견디다 인생의 쓴 맛만 맛보시고,

결국 속으로 한만 삭히다가 일생을 마친 어머니,



큰 딸이 말기암으로 숨을 거두기 마지막 열흘을 꼬박 밤낮으로

곁에서 지키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



당신 자신의 가련한 처지를 딸에게 물려 준 듯한 죄책감으로?

아니면,어떠한 고난도 다 받아들이리란 비장함으로?



못난 자식들은 그저 자신의 처지만 생각하여

에미의 아픔을 제대로 살피지 못한채



이제 영영 이 세상과 갈라 선지 수년,

그 어머니의 기일이 이제 며칠 앞으로 다가오네요.



남자라면 무릇 여자를 마음 아프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게

자라면서 보고 배운 바 입니다......
추천스크랩소스보기 목록
translator@hanafos.com 2014-08-18 16:35:24
답글

하~~ 장뇌삼 드시는 분은 과연 생각부터 다르구나...
허구헌 날 등짝 얻어맞고 사는 것도 아내를 아끼는 한 방식이었구나...

참회합니다. 이제껏 마눌 꽉 잡고 살아온 어리석음을...

염일진 2014-08-18 16:40:11

    그러니께 장뇌삼 한번 드셔 보사랑께로..~

translator@hanafos.com 2014-08-18 16:41:09
답글

근데 참, 일찐을쉰의 그 애틋한 마음이야 충분히 알고도 남지만
지 경우는 아부지가 열한 살 아래인 엄마헌티 평생 꽉 잽혀 살었기 땀시...

김주항 2014-08-18 16:41:27
답글

장뇌 삼 드시구 매일밤 힘깨나 쓰시면
암프를 바꿔도 등짝 맞을 일이 엄씀다....~.~!!

김주항 2014-08-18 16:43:50
답글

글구 늙으면 잡혀 사능게 이기능 검돠....~.~!!

염일진 2014-08-18 16:48:48

    그래서 손이 아프다고 안 때리려는 걸
등짝을 들이 댑니다..~

이종철 2014-08-18 16:44:24
답글

오됴 바꿈질도 여자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것 중 하나임돠...*&&

염일진 2014-08-18 16:47:59

    와이프가 자꾸 사주는데..
저보고 어쩌라구요 종철이행님....~

이종철 2014-08-18 16:52:01
답글

안 때리려는 걸 등짝을 들이대면 변태...=3==33===33333

김주항 2014-08-18 17:03:12

    쌔디스트가 변태인줄 오늘 아랐씀다...~.~!! (헉..독댕이도?)

김승수 2014-08-18 16:58:05
답글

돌뎅인 요즘 죽을맛입니다 . 어찌하면 좋을까요 .












집에만 드가면 기냥 주댕이로 돌뎅일 마구마구 때립니다 .. 이글쓰는 지금도 숨이 막~혀~요 ㅡㅡ.

조창연 2014-08-18 17:02:37

    돌뎅이넝감님은 확실하게 서술하시요.

그 주댕이로 돌뎅일 마구마구 때리는 사람이, 마나님인지 오양인지를....

조창연 2014-08-18 16:59:27
답글

거참 희한하네...
장뇌삼의 기운이 모친의 기억을 되돌아보게까지 하는군요..
이거 참 나두 장뇌삼을 사먹어야하나~~
우쨋든간에 1진을쉰의 글을 읽고,
생존해계신 저의 모친께 감사드리며, 더 잘해드려야겠다는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김승수 2014-08-18 17:07:28

    네 . 차연언냐 .. 돌뎅이도 어머님이 안계시지만 , 가신담에 장뇌삼을 3 트럭 사드려도 말짱 황입뉘다 .

그저 살아계실때 당신이 좋아하시는 따뜻한 음식 한그릇이라도 더 사드리고 , 좀 더 살갑게 해 드리셔유~

조창연 2014-08-18 17:15:31

    으흑.. 모처럼 컨디션좋으신 돌뎅이넝감님 글을 읽고, 감동받아 눈물이 주루룩.....

김주항 2014-08-18 17:14:17
답글

↑↑철든 소리 하능걸 보니
드뎌 가실 때가 됐나 보군.....~.~!! (떠날 때는 말엄씨)

염일진 2014-08-18 17:18:29
답글

그럼 장례식장은 어디로??정해놨슈?

이종철 2014-08-18 17:32:07
답글

장터에 괜찮은 앰프가 항 개 떴네요.
켄우드 L-01A 인티앰프...*&&

염일진 2014-08-18 17:40:18

    행님께 양보합네다...~
전 그거 사면 쫒겨 납니다.

이종호 2014-08-18 17:52:47
답글

남편을 간경화로 보낸것도 모자라 딸자식을 위암으로 먼저 보내고 홀로 가슴앓이하면서 살고계신
울 엄니께 효도하려고 무척 애를 쓰는데 그게 잘 안되네요...ㅠ,.ㅜ^ 재롱을 가끔 떨긴 하는데......

글구, ㄴㄴ 나랑 생리구조학 적으로 아무런 상관관계 읎는 종철님은 인티 말고 프리암뿌나 존 거 있는지
쉬지말고 장터에서 찿아보시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ㅡ,.ㅜ^

염일진 2014-08-18 17:55:35
답글

종호님이 가까우면 이렇게 비가 내린느 어스름 저녁에는 서로 막깔리 잔이라도 같이
기울긴데 말이죠....~

김주항 2014-08-18 18:49:50
답글

가까이 살지 않음을 다행인줄 아시3 .....~.~!!

이종호 2014-08-18 19:51:29
답글

ㄴㄴ 제가 하고 싶은 말씀을 ...내 누드꼼장어...ㅠ,.ㅠ^
ㄴ 주항을쉰은 가까운 여으도에 계시면서도 콧빼기도 안비치고 막꺌리 한사발 안사주시면서....ㅡ,.ㅜ^

김주항 2014-08-18 19:56:01
답글

ㄴ벽화 그리실 때가 되었군....~.~!! (부천 상동임돠)

김승수 2014-08-18 20:10:00

    부천에도 상일동이 있쿤효....~.~!! ( 길똥엔 매일 가능데 )

이종호 2014-08-18 21:23:14
답글

ㄴㄴ 살다보면 바지에 지릴 수도 있는 겁니다...

  • 광고문의 결제관련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