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든 하는족족 일이 잘안풀리는 사람들은,
스트레스가 쌓이는만큼, 뭔가 거대한게 휘몰아쳐 가슴속을 뻥 뚫어주길 원합니다.
반대로 지킬게 많은 사람들은 태풍이든 폭우든 무사히 지나가길 바라지요.
어쨋거나 저도 쌓인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이지만,
나하나 가슴 뻥 뚫어보자고 다수에게 피해가 가는건 바라지 않습니다.
그냥 그 시간에 강렬한 액션영화 하나 보며 맘을 다스려 봅니다.
오랬만에 - 신기전 - 영화를 다시 보았습니다.
영화대사중,
"대신기전을 준비하시요!"라는 소리와 함께,
로켓포가 발사되며 휘뿌연 연기와함께 굉음을 뿜으며 날아가,
대신기전이 폭발하는 소리가 창문을 흔들고 거실 싱크대까지... 두두두두!!!
ㅎ ㅎ ㅎ
소리 하나로 잠시나마 가슴속이 뻥 뚫리듯 시원해집니다.
어느 누구에게도 피해주지않는 이런 방법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나름 괜찮은 방법이지않을까 싶습니다.
아.. 물론 음량을 키울수 없는 환경이라면,
극장을 찾아가야하는 단점이 따라붙기는 하는군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