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췟! 울 마눌은 내 지갑 여기저기 굴러댕겨두 손두 안 대더라마는...
아, 그류! 나 마눌헌티 완~존 내논 자식 취급 박구 있슈! 워쩔 튜?

    ㅎㅎ 마눌님이 포기하신 경우죠~~~

울 마누라도 제 지갑이 어디있는지 신경 안 쓰던데요

그리고 저건 마나님께서 직접 저장한거 같아요

남자들은 저리 길게 안 하죠

저는 '내짝!' 입니다

    그럴 가능성도 있겠군요~~

울 샤모림은 제 지갑 및 저나긴
절때로 안뒤짐뉘돠.
저 역쉬 절대로 안뒤짐뉘돠.Never~~

뒤지다가 걸리면 디짐뉘돠.

저나 목록엔:형님 아내-형수
동생아내-제수
울 샤모림-웬수
ㅠ.ㅠ

    ㅋㅋㅋ

병주님 그러다가 마눌님이 병주면 어쩌시려구요~~~

울마눌도 제 지갑하고 전화기 안뒤집니다. 뒤져봐야 뭐 건질게 있어야...ㅡ,.ㅜ

100% 하는 일이 노출되어 있어서 꺼리를 만들고 싶어도 만들 수가 읍씀다. 사방이 감시자.

    ㅎㅎ

아 기쁜내용인데 슬퍼지는 이 요상한 감정~~

전 예전에 전화번호부, 이메일, 각종 SNS까지 스캔당한 기억이 있어 제 핸폰 뒤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고 있슴니다. 상사가 감사하면 받아야죠.
그렇다고 항상 감사를 대비하고 준비하고 그러지 않습니다. 전 와이프밖에 없는걸요~ 하하~~~ ㅜ.ㅜ &&%%**

저런 경우 보통은 아내가 남편 폰 만져서 저렇게 저장해놓는 경우가 많죠.

    ㅎㅎ 그렇군요

우연히 마누라폰을 봤는데, 1번에 내편이라고 ..
그래서 이게뭐냐 그랬더니 남편될까봐 내편이라고 해놨다네요 글쎄..

저도 "이쁘고 착한 마누라"로 바꿔야 겠습니다.

    아이콘 보니까 '아주 이쁘고 착한 마누라'로 바꾸셔야 되겠네요 ㅎ

전 [애인]으로 저장해 뒀습니다 ㅋㅋㅋ

    ^^ 그러다....부부 싸움 하시는거 아닌가요?

허망한 부부싸움..알고보니 마눌님 전번~~

전 와이프가 핸드폰에

"내 삷의 빛 마눌님"으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제가 입력한 건 아니겠죠?

    음...-_-;

전에 어느분이 "내인생의 태클녀"라고 입력해놓았다는 글이 생각나네요...^^

    ^^

희망 사항 아닐까요?
원래 마누라에는 이쁘고 안 착한 마누라와
안 이쁘고 안 착한 마누라 두가지만 가능한 걸로 알고 있어요.

    옴마...그런 진리가 있었나요..결국 같이 살면 안 착하다는 거군요~~

바로 마눌이름 수정했습니다. 감솨....ㅎㅎㅎ

    ㅎㅎ

전 유치원 다니는 아들이 아빠 전화에 엄마이름대신 내편2호, 엄마 전화에 아빠이름 대신 내편 1호는 이렇게 저장해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