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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체스코 열풍, 이순신 붐... 사막화된 한국사회의 의지처 표현-개신교 비판 글-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6 23:23:47
추천수 8
조회수   1,304

제목

프란체스코 열풍, 이순신 붐... 사막화된 한국사회의 의지처 표현-개신교 비판 글-

글쓴이

이재경 [가입일자 : 2010-01-07]
내용
 프란체스코 교황의  광화문시복식 뉴스 보니  100 만 인파,   시민의  높은 질서 의식, 편안함을 느끼게 하는 교황의 자연스럽고도  진지한 표정  등이 인상적이군요.

요즘  최대 흥행 기록을 세운 이순신 영화도 그렇고

프란체스코 교황 붐도 그렇고,

한심하기 짝 없고 진부한   현 사회현실과   정권의 무능에 대한  절망감이 이런 붐을 불러온 것 아닐까요... 



이번 교황 방한 붐으로 천주교가 또다시 폭발적인  신자증가를 이룩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신자수만봐도 5백만 돌파한게   10 년도 되지 않았는데 지금은 6 백만이라는 소리가 공공연히 나돌고 있습니다. 근래 한 개신교단체가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조사 결과로는  천주교인구가 전국민의 11%,불교와 개신교가 각각 22%로 나왔습니다. 물론 여론조사회사보다는 10년에 한 번씩 정부가 직접 대면조사로 실시하는 인구센서스 종교인구조사가 제일 정확하고,  여론조사회사가 소수의 표본만으로 조사하는 통계는 정확성에 있어서 한계가 있겠습니다만  한 가지 확실한 추세는  종교시장에서의 천주교 약진입니다.온갖 인간 쓰레기를  배출하며, 온갖 기괴한 형태의  광기 어린  짓을 서슴치 않으면서   권력과의 수 십년   간통을   일삼아온  그 천박한  교리의 개신교는  하루 빨리  대한민국에서 사라져서  건강하고 복된 대한민국으로 거듭났으면합니다. 천주교가 어느덧 6백만 돌파니까

개신교 8백7십만 추월은 시간 문제인것 같습니다.

솔직히 지금은 특히 젊은 애가 개신교 다닌다고하면  좀 덜 떨어진 사람으로 보는 시각이  있는데 앞으로도 이런 시각이 확산되리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한국의 종교시장은   1600년 전통종교 불교, 개혁적인  한국형 천주교, 틈새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며  서민 중의 서민-영세 서민- 아픔을  어루만지는 고유 신앙 등  전통, 혁신의  메이저 쌍두마차와 이들이  미치기 힘든  영세 서민을 위한  고유 민족 종교등  3가지가 선의의  봉사 경쟁을 하는- 트로이카- 로 갔으면합니다.



잘되면   이 세대가 다 가기 전에 이런 현상을 볼 수 있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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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준승 2014-08-16 23:48:14
답글

제가 중학생 때인 1980년대 중반에 성당에 가면 미사시간에 자주 부르던 노래 중
[주님가족 200만 되리~] 라는 가사가 있었죠

이재경 2014-08-16 23:52:35
답글

앗..이 시각에 아직 주무시지 않구...ㅋㅋㅋ..1980년대 천주교는 2백만 돌파가 숙제였었죠. 2000년대 이후엔... 선교 안해도 사람들이 지 발로 몰려 든다던데요?

이재경 2014-08-16 23:54:18
답글

요즘 종교업계에서 홀로 성장하는 곳이 천주교랍니다. 불교, 개신교 다 정체..물론 신도 수가 진리 여부를 말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회현상으로서의 한 가지 지표는 되는거겠죠...

이성위 2014-08-17 00:00:18
답글

병원에 입원중인 뇐네..성당에서 요아킴 세례명인데 교황방문에 힘좀얻고하루빨리 쾌차했으면 싶네욤..사적입장 댓글달아 죄송합니다..

이재경 2014-08-17 00:02:53
답글

아닙니다. 어떤 종교든 환자는 다 쾌차했으면합니다. 저도 병원과 조금 인연이랄까 뭐 그런게 있어서 ^^

박현섭 2014-08-17 01:14:15
답글

개신교 생각하시는것 만큼 나쁘지 않아요. 개독에, 개독 목사가 나쁜거지요.ㅜㅜ 와싸다에서 개신교 흉내내는 이는 쓰레기판매하는 박뭐시기 밖에 안보이는 것 같아서,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박 뭐시기는 개신교가 아닐수도 있습니다. 정상적인 개신교신자가 저러기는 쉽지 않습니다. 득은 눈 꼽만큼, 해는 태산 만큼,,ㅜㅜ;; 쪽지로 정식으로 충고까지 해봤는데..
답도 없고, 일방통행만 해대니,,,, 아무든.. 그렇습니다.

개독을 기독교로 오해하지 않아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유독 욕먹을 짓을 많이 하고 있는 높은 분들 에휴...
그렇지 않은 기독교인도 많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또한 불교인이든 천주교인이든, 종교인을 만나 얘기해보지면서 느끼는건, 종교를 갖은 분들이 그렇지 않은 분들보다는 좀더 착하고, 선하다고 생각되어 지더라구요. 저또한 그럴려고 노력하구요.

쓸데없이 길어 졌습니다. 기분상하실까 조심스럽지만, 다양성으로 인정해주셨으면 합니다.
저 나쁜 그리 나쁜사람 아니에요 ㅠㅠ;; 그냥 기독교인이면서, 오디오 좋아하고, 사람도 좋아하는, 그냥 평범히 결혼하고, 두아이를 둔 아빠입니다.

이성위 2014-08-17 01:57:43
답글

용서니는 정신이썩은 또라이병자이지여..과거 만화계 있을때도 작가들.팀장들이 뒤에선 혀를내두를정도로 혐오했던 종자였었지요..작가중에 oo씨는 용서니개소리후 돌아간뒤에 가래침을 문밖에 뱉어버릴정도였으니까요..시대의흉물적.쒸레기존재일뿐...세상에 가치자체가 없는 개같은색끼..

이웅현 2014-08-17 04:14:21
답글

그런데 제가 어릴때만해도 순복음교회는 그냥 이단취급하던거 같은데..신도가 아닌 제 입장서야 50보 100보라고밖에 못느끼는게 사실이지만..그래도 자세히 보면 다르긴 하죠.



지금 그 어느 누구도 문제삼지 않는거 보니 그동안 꾸준히 교세키운결과 주류교단 합류에 성공했나보죠? 역시 개신교계 이단판결은 쪽수와 관계있나?

어느쪽입니까..예전에 이단시하던게 구라입니가 현재가 구라입니까?

하여튼 일관성도 없고 철학도 없는건 뭔가 죽 닮은것 같네요.

순복음 박씨의 할렐루야 타령따위..그냥 흔한 개신교신자의 그것같던가요?

교회다닌지 오래된 전 잘 모르겠어서..

이웅현 2014-08-17 04:20:53
답글

아..그리고 교인분들..개신교를 변증할땐 제발좀


1.다양성 들먹이지 마세요. 여러분 종교는 다양함을 경계해야한다고 믿는 종교에요..그런 주제에 다양성 그늘에 숨으려고 그래요.

말해봐요. 종교다원성을 사탄의 책략이라 그래요 안그래요?

여러분의 교회를 통하지 않은 다른 신앙에(ex:각종 무속신앙등) 구원 있어요 없어요..?

교리의 자유라고요..

맞아요..비교도들도 그런 교리를 숭상하는 사람들의 교리를 비판할 자유가 있어요.저런걸 믿으면서 스스로 선하다고 착각하지 말란겁니다.

아주 은근한 원리주의자들..자살테러 원리주의자들만 원리주읜줄 알지..



말하자면 '개신교.남의 철학자유를 인정하지 않을 자유를 주장하다.이쯤 되겠군요. 천주교가 이걸 빠져나간건 특유의 중간계교리를 통한건데 아주 훌륭하다 봅니다. 개신교는 아직도 모아니면 도..요런 단순막가파 교리체계죠..언제까지 갈수있나 봅시다.



2.그리고 종교를 가진사람이 좀더 착하다..이런거 확실히 증명할수 있어요 없어요?

이런 막연한 소리로 변증이 됩니까? 자꾸 개인의 별개체험이나 철학을 무슨 공식통계라도 되는양 변증할겁니까?

제발 먹혀드는 소리좀 공들여 해보세요



아마 본인들의 교리사상체계가 무지 평범한줄 아는 모양..얼마나 골때리는지 스스로 이렇게 모르는한 개독교를 벗어날 방법은 없어요.

왜 모르죠? 일본애들이 지들이 역사왜곡하고 있는줄도 모르는것과 아무차이 없는 골떄리는 모양새라니 말이죠.



결론:한국 기독교는 이 댓글중에도 증명될만큼 충분히 평균치 전체적으로 못돼쳐먹었어요.


본인들만 그걸 몰라.

js9401@hanafos.com 2014-08-17 07:13:14
답글

이웅현 님의 말씀 백배 공감합니다.

서승교 2014-08-17 08:20:20
답글

종교인들에 대한 막무가내식 기대치가 너무 커요...그리고 기독인들도 허세를 멈추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마치 교회 갔다온 다음날 부터 세상 다 사랑 할것 같은 허세 말입니다.
현실은 무교인들 보다 욕심이 더 많으면서 말이죠.

정상환 2014-08-17 08:27:17
답글

좋은 글 잘 읽어 습니다. 단 종교가 수익 단체도 아닌데 종교시장, 종교업계란 말은 좀 거시기 하네요 ^^;;;

이재경 2014-08-17 09:00:44
답글

제 글은 각 종교 자체의 일반적 성격에 대해 말씀드린거구요 개신교인건 다른 어떤 종교건 착하거나 개념있는 분이 많다는걸 부정하는 것은 물론 아닙니다 개신교 안에도 좋은 분들 많습니다 .불구하고 개신교 자체는 사회악이라 본다는 의미입니다

박헌규 2014-08-17 11:41:38
답글

지금 카톨릭의 교황이
비신자들이 특히 보편적 가치으로 용납하기 힘든 개신교의 주장으로
믿지 않으면 이순신도 지옥가고 믿으면 전두환도 천국간다라는 이야기를
평생을 착하게만 살아온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가 예수를 몰랐다는 것만으로 지옥불에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라고 한 것에 대해

오 멋져부러 당연히 그래야 정상아닌가
이 기회에 나이롱 신자나 되볼까?
하고 급 호감을 가지게 된 사람이 저뿐만을 아닐 것입니다.
일시적인 열광이고 신을 믿어라 라는 종교의 본질적 단계에 이르면
유물론자인 저는 넘을 수 없는 벽에 바로 부딭치게 되겠지만 ...

그런데 교황을 제외한 나머지 주교들은
저 발언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느껴질까.
그래서 프란치스코 교황의 권위가 조금이라도 약해지면(내부적 권력투쟁에서 밀리면)
교황의 여러 발언들은 부정되고
뭍혀져 버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재경 2014-08-17 12:30:42
답글

교황청이 워낙 요지경인 역사를 갖고 있고, 현 프란체스코가 개혁적 발언 만땅이니 만만찮은 보수파가 이를 갈며 음모를 준비 중일지도 모릅니다^^...옛날 예적 교황청 역사보면 암살당한 교황도 있고, 남장여자 교황의 전설도 있고,어린 나이에 교황 됐지만 여자와 결혼하고 싶어 교황직 때려치운 젊은 애도 있었고, 불륜을 너무 즐겨 화류병에 시달린 교황도 있었으니...근래까지도 심심찮게 암살론,음모론 나오고 있다 보니...현 프란체스코가 마피아를 정면 비난하며 가톨릭교회와의 관계단절과 파문을 선언한 것도 혁명적이죠... 교황청과 마피아의 관계를 정면으로 끊으려는 시도인데, 좀 놀랐습니다. 비리의혹으로 얼룩진 교황청은행도 좀 투명경영 할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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