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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 일기 (17).....~.~!! (내돈 돌리도)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6 01:26:56
추천수 24
조회수   1,087

제목

백수 일기 (17).....~.~!! (내돈 돌리도)

글쓴이

김주항 [가입일자 : ]
내용


제는

광복절

마눌이랑

영화를 봤따



옆 자리를 보니

젊은 츠자 두명이

예쁘게 앉아 있었다



혹씨 뇐네 냄시 날까봐

마눌을 안 쪽에 앉게 했따

역쉬 내능 도덕 성이 강하다



영화를 보구 나서 마트에 갔따

마눌이 신 들린듯 이것 저것 산다

아마 반쯤은 썩혀져 버릴께 뻔 하다



뭐라 하다간 쪽껴 날까봐 못 본체 했따

그저 열씨미 카트만 밀면서 따라 다녔따

역쉬 내능 관록이 넘처나능 현명한 백수다



그런대 막상 계산 할땐 카드를 앙 갖구 왔단다

결국 내 피같은 돈으로 외식비 까지 계산을 했따

그나마 관람 료는 마눌 카드로 예약 됐기 망정이지....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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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08-16 01:29:58
답글

그거슨
거실 투어료 인거심뉘다.

김주항 2014-08-16 01:33:02
답글


집에 와서는 마눌이 카드를 보여 줍디다
역쉬 내능 순진 무구한 멍청한 백수임돠.....~.~!!

백경훈 2014-08-16 02:24:41

    그럼 이달은 할망들이랑 유흥비 탕진하싱검뉘까?ㅡ. ,ㅡ

김주항 2014-08-16 08:58:25

    아마 이번 달은 담배를 끊어야 될낌다....ㅎ

daesun2@gmail.com 2014-08-16 05:40:53
답글

마나님이 고수에 고단수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배워야 겠네요.

김주항 2014-08-16 08:48:53

    ㅎㅎ 백수 등치능건 배워도 쓸모가 엄씀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16 08:51:32
답글


무지
이해가
안가네유
같이살믄서
니꺼내꺼따루
가리구산다능기
지는마눌허구같이
쇼핑이나외식헐띠기
무조껀지카드루긁어유
이걸루보자믄그래두지가
주항슨배님보다통크다능게
담박에밝혀지능거아니것서유
지는쪼잔허게니꺼내꺼앙가려유
애고붙잽혀서경치기전에튀어야징!

김주항 2014-08-16 09:07:14

    돈 못벌구 연금 받아 써보셔.....
내도 왕년엔 한통 했던 놈이여.....~.~!! (분재가 통 커봐야)

translator@hanafos.com 2014-08-16 09:17:50

    퇴껐써두 드디여 경을 치구야 마능구나...
그너메 분재 얘기 잘못 꺼내개지구서리

김승수 2014-08-16 09:13:20
답글

매우 피곤하게 사시는군요 . 언냐들 손만잡아 주고도 돌뎅인 누리면서 사능데 이참에마인드를 바꿔서

백구두부터 항개 사신으시고 ... 종3으로 나오세요 . 네시작은 미약하지만 그끝은 창대하리니 ^^

lalenteur@hotmail.com 2014-08-16 09:21:52

    승수 돌하루방 어르신. 주항 어르신을 집에서 쫓아내려는 모종의 고단수 계략이시지요?

translator@hanafos.com 2014-08-16 09:29:58

    그란디 오됴 옆에 처자는 왜 글케 헐벗구 있대유?
옷가지덜 팔어서 오됴 산 건감? 끔먹.. 끔먹...

김주항 2014-08-16 09:32:28

    내가 백구두 신구 나타나능 날이
사 선생 독댕이가 백수되능 날이여....~.~!! (알지도 못하면서리)

lalenteur@hotmail.com 2014-08-16 09:19:39
답글

주항 어르신은 아직도 반성이 부족한 듯이 보입니다. 젊은 시절 얼마나 당하셨으면? 그리 하신지 깊이 본인을 돌아보시고 앞 날을 참회의 세월로 보내세요. 다 지난 업보인 것입니다. 3=33==333===(입바른 소리도 한두번이지 자중해야겠습니다)

김주항 2014-08-16 09:36:52

    민재니미 울 마눌을 몰라서 하는 소리임다
지는 여즉껏 마눌속 한번두 뒤집지 못했씀다....~.~!!

translator@hanafos.com 2014-08-16 09:55:07

    민재님, 앞으로 또다시 우리 주항 슨배님 상채기에
소금뿌리고 벅벅 문질러대시믄 좌시허지 안컷씀돠.

이쯤 했으면 분재 타령에서 좀 벗어날 수 있쓸라나?

lalenteur@hotmail.com 2014-08-16 10:15:26

    럭셔리 주얼리 어르신. 주항어르신의 내공을 모르시고 허시는 말씀입니다. 금강석은 저리 물러 가거라! 하는 내공의 소유자이십니다(요즘 우스운 높임말을 따라해 봅니다. 아이들 말이 대세는 따라야 한다고 하더군요.)

아니 사내대장부가 아녀자를 이겨서 뭐하고 속?을 봐서(이 대목은 미묘하고 현묘하므로 넘어가기로 하지요) 여하튼 안사람(제 얼을 가진 사람을 말합니다)말을 쫓아 가는 것이 한 가정의 평안이 오는 것은 확실합니다. 주항어르신의 각성과 아울러 분발을 촉구합니다.ㅎ

그리고 분재는 다 잊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어찌나 크던지 젊은 처자도 올려봐야 되더군요. 참고로 저는 제 세대에서는 평균키는 넘어섰던 사람입니다.

진성기 2014-08-16 09:26:05
답글

마눌이 마트 갈때 마눌뒤에서 카트를 밀고 따라 가면서 마눌이 카트에 담아둔것 하나씩 슬쩍 빼는 것은 하수
마눌이 마트가면 마눌이 장보는 동안 마트 커피숍에서 기다리는 건 중수
상수는 마눌이 마트 갈때쯤이면 행방이 묘연해 지는 것

김주항 2014-08-16 09:41:24

    성기가 튼실한 분이나 고수 하십셔...~.~!! (전 바리 쪽껴남돠)

김주항 2014-08-16 09:45:36
답글

기수 사돈은 자랑만 말구
뭔지 항개만 보내 보새효....~.~!! (핸폰이라 볼수 엄쓰니)

박현섭 2014-08-16 10:02:06
답글

냉장고에서 두달쯤 묵혔따가 곰팡이피어서 버려질.. 것들... 우리집이랑 상황이 비슷합니다. ㅎㅎ 왜 그리 사다 쟁이는지..
그것도 두개씩 붙은걸로다가 사서 봉지도 안뜩기고 버려진 불쌍한 것들..

김주항 2014-08-16 10:06:39

    마트의 상술에 주부들이 놀아나능거 같씀다 (1+1)....ㅎㅎ

김주항 2014-08-16 10:02:43
답글

↑↑딩공관 앰프는 됐으니 민물 짱어나 사세효.....~.~!!

박병주 2014-08-16 10:07:17
답글

저즌 나겹정신 임뉘돠.
이 그레서
아직 절믄 전 "그러케 살지 마라야 게꾼화"
마아 요론 생가글 해봄뉘돠.
ㅠ.ㅠ

김주항 2014-08-16 10:16:57
답글

줄 잘서능 앞이마 훤한 벵주 홍아도
젖은 낙옆 신세 될날 머지 않을낌다.....~.~!! (응근 불안 하겠쥐)

이종철 2014-08-16 10:46:03
답글

어디서 고소한 냄시가 나나 했디마능 여기넹!!!
근데 백수치곤 낭만 백수이심돠...*&&

김주항 2014-08-16 12:41:10

    내도 종처리 홍아처럼 잘 생겼으면
백수 안하고 최소한 배우는 했을낀대....~.~!! (게장)

백경훈 2014-08-16 12:33:46
답글

기수을쉰 고 앰프는 지금 스피커에 택도 읍능것이니
나에게 하사 하시믄 댐니다.
ㅡ,.ㅡ;

김주항 2014-08-16 18:41:18
답글


생새우 좃 안보내면 택도엄능 소리임다..~.~!!(보낼땐 지 주소로)

이종호 2014-08-17 18:00:17
답글

ㄴ 그나마도 끌고(?) 댕겨주는 것을 감지덕지 하셔야 합니다...ㅡ,.ㅜ^
참 배부른 소리를 하구 계심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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