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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은 왜 미신적 요소가 많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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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5 12:47: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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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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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톨릭은 왜 미신적 요소가 많은가?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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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가입일자 : 2005-03-08]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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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우리에게 해방된 날이지만
카톨릭에서는 성모 마리아가 하늘로 올라간
성모승천 대축일이다.
대축일 미사를 교황이 오늘 집전한다고 한다.
카톨릭에서는 찾아보면 이런 것 뿐 아니라 다분히 믿기 어려운
말하자면 성서에 나오지 않는 여러가지를 믿고있다.
이름하여 "성전"이라 한다. 성서에 쓰여지지는 않았지만 초기 기독교 신자들의
이야기들이 전해 나려오는 것들을 성서처럼 믿는다.
카톨릭과 역사를 같이 해 온 정교회도 비슷하게 믿는 것 같다.
여기에 더해 성당안은 여러가지 장식물로 꾸며 져있는데
개신교, 특히 칼빈은 미신이라고 해서 성물 파괴 운동을 격렬히 벌인 역사가 있다.
이뿐 아니다.
마치 카톨릭이 교황을 중심으로 수직구조로 하나인 것 처럼 보이지만
각 지역마다, 예를 들면 남미의 카톨릭, 인도의 카톨릭 등등은 자신의
문화를 바탕으로 변질 되어 특색있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지금 유럽의 카톨릭은 고대 유럽의 문화를 반영하는 것일 뿐이다.
크리스마스도 사실은 고대 로마의 태양신 숭배날이다.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선교를 확장하다 보면 기존 문화와 갈등이 생기기 마련이다.
여기에 순교는 필연적으로 뒤 따르게 된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지역의 문화를 받아들이며 공인을 받는 절차가 생기나면서
이러한 일들이 생기기 마련이다.
기존 문화를 받아들이면 죽지 않아도 되는데
이를 수 많은 사람들이 순교한 이후에 깨닿게 되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이다.
별 것 아닌 제사 문제로 수많은 사람들이 죽은 후에야 이를 받아들여
이제는 천주교 신자들도 자연스럽게 제사를 드리게 되었다.
개신교는 다행히 이러한 불필요한 역사를 갖지 않았다.
이러한 불필요한 역사를 카톨릭이 대신해 준 것이다.
카톨릭이 없었으면 개신교도 없다.
남의 잔치에 공연히 감 놔라 대추 놔라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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