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주파수에서는 거의 의미가 없습니다만...높아지면 의미가 있습니다.





예전에 제가 JVC 36 인치 HDTV 를 구매하고 나서 LG LST-3430 이라는 녹화 재생 셋탑을 구매한적이 있는데 말입니다.....





LST-3430 을 받자 마자 동봉된 콤포넌트 케이블로 JVC 36 인치를 연결했는데.....아주 요상한 정상적이지 않은 색감이 나오더군요...처음에는 LST-3430 녹화 재생 셋탑의 고장인줄 알았는데....ㅠㅠ





집에 돌아 다니는 3 가닥 RCA 케이블 그러니까 영상 음성 스테레오 지원 케이블로 교체해서 사용해보니 정상적인 색감이 나오더군요.





동봉된 그런데로 잘 만들어진 케이블에서는 문제가 발생했는데 아무 막선에서는 또 이상이 없는거죠...





헌데 문제있는 콤포넌트 케이블을 가지고 영상 + 음성 스테레오 막선으로 사용하면 또 정상입니다...이거 귀신 곡할 노릇인데..다시 LST-3430 용 콤포넌트 케이블로 사용하면 색감이 이상하게 나오더군요.





주파수가 높아지면 좋은 케이블과 나쁜 케이블의 차이가 드러나는 것이죠.





기생용량이라는 부분 그러니까 케이블의 외부 절연재 때문에 콘덴서 성분이 생성되서 문제가 생기는 경우였습니다.





헌데 60 HZ 용 전기선에서 과연 절연 이외의 문제가 생기기는 진짜 어렵다는 생각입니다...합선이 아니라면 과연 의미있는 차이를 만들어 낼수 있을까 싶은 부분이죠.





물론 우연히 전기선 피복제가 용량성 성분 그러니까 콘덴서 역활을 해서 특정 주파수의 노이즈를 우연히 제거하는 현상이 나타날수는 있습니다.이것때문에 약간이나마 음질이 변할수는 있겠으나...거의 로또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전기선 교체해서 음질이 바뀔것이다 라는 것이 불가능 하다는 것이 아니라 거의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얘기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