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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이 엉뚱한 효과를 불러 왔군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3 18:49:46
추천수 15
조회수   1,944

제목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한이 엉뚱한 효과를 불러 왔군요.

글쓴이

진영철 [가입일자 : ]
내용
대형마트 영업시간을 제한 해서 주변 상권에 조금이나마 영향을 덜 가겠다고 영업시간을 강제로 줄인것인 의외의 역효과를 불러 왔네요.





대형마트에서 계산하는 여성분과 대화를 하다 보니~~~





여직원:"10 시 이전에 계산을 하면 벌금이 나와서 조금만 기다리세요"



나:" 아 그런가요 예 기다릴께요"



여직원:"영업시간 제한 때문에 출근도 좀  늦춰졌네요"



나:"아 그럼 애들 학교 보내고 출근하고 해도 좀 여유가 있겠네요?"



여직원:"네 전에는 출근할려고 하면 난리가 났는데 지금은 애들 도시락 싸고 등교 시키고 청소하고 출근해도 되요"



나:"아 직원분들 입장에서는 근무 환경 개선이 됐네요"



여직원:"회사 입장에서는 손해지만 직원들 입장에서는 그렇죠"



나:"아 그렇군요 수고하세요"











대형마트 영업시간 제약을 가한것이 직원들 근무환경이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의도하지 않은 효과를 정부가 이루어 냈군요.







결론 유부녀 직원들 특히 애들이 아직 학교를 다니기 때문에 챙겨주고 나와야 하는 경우 참 많은 도움이 되는가 봅니다.





살림하랴 직장 다니랴 애로사항이 제 3 자 눈에도 보이는것 같습니다.







아무튼 대한민국 맞벌이 아주머니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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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경훈 2014-08-13 19:51:41
답글

한단어 요약

그거슨


작업~~~ ㅡ,.ㅡ;;

daesun2@gmail.com 2014-08-13 20:12:14

    경훈사마 그분 따님이 주한테는 딱~~~

translator@hanafos.com 2014-08-13 20:11:00
답글

내가 자주 가는 마트는 대형마트는 아니고 집 근처에 있는 디플러스마트인데
상품 가격도 대형마트와 별반 차이없고 파는 게 주로 식품이다 보니 품목도 다양합니다.

그런데 밤 열한 시까지 영업을 하니 직원들은 고생이 많은 것 같더군요.
특히 하루 종일 계산대에서 근무하는 젊은 아주머니가 참 안 되어 보입디다.

참고적으로 그 아주머니 꽤 예쁘고 지적인 용모입니다---그런 데서 일하기는 참 아깝다 싶은.
아, 그리고 한 가지 더 참고적으로, 나 보면 환하게 웃어 보이며 반가워도 합니다. --- 나만의 착각인감??^^

근데 꼭 착각만은 아닌 것이... 내가 예쁜 여성동지들에게는 무조건 충성하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계선할 때도 카운트하기 펺하게 정돈해주고, 봉지에 담는 것도 방해 안 되게 잽싸게 담고.^^

daesun2@gmail.com 2014-08-13 20:13:27

    음 그 지적인 외모가 어떤 외모인지 츰 궁금해 집니다~~~

백경훈 2014-08-13 20:54:17

    이쁘고 지적인 것 에 미련을 버리시고 저한티..좀 양보 좀 하세요.

봉지에 담는 것도 방해 안 되게 잽싸게 담고.^^ ???.. 이상케 녹올쩍으로 야함뉘다..ㅡ,.ㅡ;;

translator@hanafos.com 2014-08-13 20:22:26
답글

아마도 영철님은 잘 모를 건데 일본 AV 배우들 중에 마도카 오자와라고 있었슈,
그나까 10여년 전 치아사 아오누마, 아이카 미우라와 함께 트로이카를 이루었던.
언뜻 보기엔 그 마도카 오자와 비슷한데 좀더 품격 있는 용모라고나 할까,,,

이 덧글 보고 영철님 틀림없이 마도카 오자와 검색한다에 한 표, 아니 몰표!^^

박병주 2014-08-13 20:37:22

    보석이 하라버님
다메 찾아가면 소개좀 부타캄돠
ㅠ ㅠ

translator@hanafos.com 2014-08-13 20:58:57
답글

병주 하라버님께옵서는 기럭지 되지, 모지방은 짱!이지...
그거 다 알구 있는 판에 지가 바보 아니구서야
달구새끼 쫓던 가이 지붕 씨 되는 꼴얼 자초헐 리가 있겄슈?

그잖어두 쫌 있다 버녁헌 책 새루 나오믄
따끈따끈헌 초판본으루다 한 질 슨물헐까 생각 중인디, 참...

권민수 2014-08-13 21:35:21
답글

보석옵하.
주책이셩.
후다다닥.

권민수 2014-08-13 21:38:09
답글

저도 예전에 총각때 롯데리아가서 햄버거 먹다가ㅜ너무 친절하게ㅜ웃어주는 그녀를 보고
대시할까말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용기를못내고 발길을 돌렸던 시절이기억납니다.
아련한 추억이지요. 참고로 감싸주고싶게 생긴 가련한 인상의 여인이었어요.
우리마누라도 처음만날당시에 그런 이미지였는데. 병원에 입원해있다가 .. 출근했다하더라구요.
새로 출근한 직장에서 1주일쯤 후에 오길래 신입인줄알았거든여.
근데 사귀면서 날이갈수록 쌩쌩해지는.마눌을 보니..ㅎㅎㅎㅎ
저는 왜 허옇게질린것같이 약해보이는여자를 조아할까여 ㅎ

김해강 2014-08-13 21:51:24
답글

정말 한달에 두번 일요일날 마트 못간다고 난리 치시는 분들은 너무 하시는 분들이에요....그 안에서 일년내내 휴일다운 휴일 한번 못쉬는 분들에게 얼마나 소중하고 감격스러운 시간들인데...그것을 그렇게 못마땅 하게 생각하다니..
마트 근무자들 일년내내 빨간날 거의 쉬어 보지를 못합니다.뭐 설날 추석 이런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런데 근무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어머님이십니다. 한달에 두번 일요일 쉬는것 때문에 가족과 할시간이 생겨서 좋아하는데.
그것도 모르시고 한달에 두번 일요일날 마트 못간다고 난리난리 치더군요...결국 그래서 다시 평일 휴무로 돌아간곳도 많습니다. 마트 직원 여러분 힘내세요...그런데 정말 한달에 두번 일요일날 마트 휴무를 하면 반찬걱정 입는거 걱정 그렇게 걱정이 많이 되나요? 인터넷상에서 보면 한달 일요일 휴무 했다가는 굶어 죽을거 같이 이야기 하더만요...

신동준 2014-08-13 23:13:14
답글

전통시장 살린다고 할인점 강제 휴무한걸로 알고 있는데, 덕분에 전통시장이 살아났는지는 모르겠군요.

daesun2@gmail.com 2014-08-16 08:13:36

    뭐 전통시장이 살아 났다기 보다 할인점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의 휴일이 증가했다고 봐야겠죠.

다른쪽으로 보자면 이것도 나름대로는 복지 향상이죠.

김영의 2014-08-14 03:46:24
답글

보석님 거기에 언감생심 눈독들이지 마세요... 클랍니다... 암 암~ 클라고 말고지라~

류준철 2014-08-14 08:13:38
답글

신동준님 전통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대형마트 직원들의 인권은 조금이라도 살아납니다....글의 본문 내용처럼요..

류준철 2014-08-14 08:13:41
답글

신동준님 전통시장이 반사이익을 누리지 않는다고 치더라도 대형마트 직원들의 인권은 조금이라도 살아납니다....글의 본문 내용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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