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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보고싶네요.... 베트남이라서 ...ㅠㅜ

명량, 해적 둘다 봤읍니다. 개봉관 영화 관람 끊은지 3여년 만에 본것들인데요. 둘다 제 인생에 있어서 감명있게본 영화라기에는 2% 부족하지만 나름 좋았읍니다.
제나름대로의 순서를 궂이 따진나면 저는 해적이 조금더 괜찮았읍니다.

저도 해적이 더 좋았습니다.

군도,명량,해적을 차례로 다 보았지만, 스토리라인과 영화적재미, 캐릭터 모두 해적이 월등히 좋더군요.. 잘만든 영화입니다. 명량은 아쉬움이 좀 남더군요.. 1000만을 넘기는 영화라서 애써 폄하할수는 없겠지만...

군도, 명량 차례로 다 보았지만, 드래곤 길들이기 2가 재밌더군요 ^^

선동님 멋지심다~ ^ *

    헤헤

기대하고 보면 별루임다..그냥 암 생각읍이 가시면 댐니다.

명량이라는 해전에 대해서만 다루다 보니 스토리는 짧아서
이순신이라는 캐릭터를 크게 살리지는 못 했습니다.
인물과 역사대비 오락성이 강합니다.

해적은 한국판 캐러비안해적이라고 해서 기대를 안합니다만 재미 있다고 하니
가볼까 함뉘다..

ㅎㅎ 저도 명량 보고 나오면서 해적 광고를 봤는데 그냥 보라고 해도 보고싶은 생각이 안드는
그런 영화라 폄하 했었는데 재미있다니 취향에 따른 차이가 많은가 봅니다..^^

뭐 개인적이겠지만 명량은 애국심마케팅의 승리라 봅니다.
감독의 역량이 딸려 조연들 캐릭은 거의 사장되었고 전체적으로 좀 허술하더군요.
사실 이순신이라는 역사적 영웅의 의미를 제한다면 좀 허술한 b급정도의 영화같습니다.
해적은 안봤지만 의외로 꿀잼이라해서 평이 좋고...
올해 본 영화중 가장 대박은 끝까지 간다같습니다.
극장에서 못본게 후회될정도로 작품 완성도가 상당히 높고 주연뿐 아니라 단역들까지 캐릭을 정말 잘 살렸더군요.
끝까지간다 못보신분들 정말 강추합니다.

전투씬전까지....졸려서 혼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