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공 내의 공기에 의한 부력 때문에 줄에 장력이 걸리겠죠. (무한히 얇은 실을 쓰면 끊어지는)
부력은 윗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인데, 탁구공과 그 안 공기 자체의 무게는 플러스해야 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부력이 더 크게 작용해서 탁구공쪽이 올라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엇,, 어느 분이 동영상으로 답을 알려 주셨는데 없어졌네요.
오른쪽 철구슬은 외부에 묶여 있어서 부력이고 뭐고 제외했는데,
탁구공과 철구슬 모두 부력이 작용하는 군요. (아... 이런 짧은 지식의 한계...)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 물속에 들어가면 몸이 가볍게 느껴진다고 했죠.
즉, 철구슬을 사람이 끈으로 잡고 물에 집어 넣으면 철구슬에 가해지는 부력으로 인해 공기 중에 있을 때보다 가볍게 느낄테니
외부에 묶여 있다 해도 고려를 해야 되네요. 부력으로 인해 상쇄된 중력에 의한 무게 만큼 저울에 더 실릴 것 같습니다.
정말 재미있는 케이스네요. ^^
저울위에 탁구공쪽 비이커를 올리고 탁구공 대신 풍선을 넣은 후 풍선에 공기를 넣었을 때 비이커 전체의 무게가 가벼워지진 않을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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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정태
2014-08-13 17:43:45
배원택님, 저기 위에 댓글에서는 탁구공의 부력이 커서 비이커 전체가 가벼워질거라고 생각했는데, 철딱서니 없는 생각이었고요... -.-;;; 아르키메데스가 순금 왕관 구별하는 것에서 힌트를 얻을까 싶어 생각해보니 위 경우 밀도는 다르지만 부피가 같기에 (같은 것 맞죠?) 물체가 밀어낸 물의 부피도 같을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는 설명이 안되네요.
부력의 크기는 유체를 밀어낸 물체의 부피 만큼의 유체의 무게입니다.
따라서 탁구공과 강철구의 부피가 같다면 양 쪽에 작용하는 부력의 크기가 같아지기 때문에
탁구공의 질량을 무시하면
저울은 평형을 이루고,
탁구공의 질량을 무시하지 않는다면 탁구공의 무게+부력이 작용하여
탁구공 쪽으로 기웁니다.
저울에 물만 넣고 무게를 재었을 때 무게는
강철구를 넣고 을 넣는 경우 부력만큼 증가하게 됩니다.
같은 부피이면 들어간 부피만큼 수위가 상승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공의 무게를 받는 것은 공을 잡고 있는 지지대이고요.
따라서 쇠공의 무게는 밖에 있는 지지대가 받고 있으니 우측의 무게 변화는 없습니다.
탁구공의 지지대는 비이커 바닥에 고정되어 있으므로 좌측은 무게 변화가 생깁니다.
탁구공의 부력에 의해 힘이 위로 작용하니 당연히 쇠공쪽으로 기울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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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민
2014-08-13 18:47:36
탁구공은 바닥과 붙어있는 비이커와 하나의 계가 되어 부력이 작용하지 않습니다.
또한 부력은 외부 물질을 밀어내려는 평형력이 되기 때문에 만약 부력이 작용한다면
그만큼 무게가 늘어나게 됩니다.
철구 쪽으로 기우는 이유가 바로 철구에 작용하는 부력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