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순님 말씀대로 가죽이라면 꼭 확인해보시고 구입하세요.
6년전에 180만원 훌쩍 넘는 금액으로 구입한 나름 고가의 소파였는데 사용한지 2년만에 코팅이 벚겨지고 갈라져서 지금은 분리수거로 보내려고 하는 참입니다.
가죽 복원업체 물어 보니 디자인은 좋은데 원피가 않좋다고 아깝더라도 그냥 버리라고 하더군요.
준남님, 안녕하시죠?
그 정도 가격이면 가구단지 가시기보다
코스트코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가구단지에서 구입하는 것은 잘못 고를 위험이 있거든요.
코스트코에 가면 요즘 3~4가지 정도가 있습니다.
저는 몇 달 전 장인댁에 코스트코에 새롭게 들어온 제품 사드렸습니다.
입하기념 20만원 세일할 때 구입했어요.
푹신하고 가죽도 좋고 한데, 앉는 부분이 너무 깊어서
다리를 의자에 올려서 양반다리하는 것이 더 편하더군요.
물론 등쿠션을 놓으면 해결될 일이지만요.
당연히 앉아본 후에 결정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최소한 5분 이상 앉아 있어봐야 그 물건이 편안한지
오래 앉으면 허리가 아프거나 불편한지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별도의 등받이 쿠션이 있는 제품은
피하는 게 좋겠습니다. 그런 거 없이도 기본 설계로써 안락함이 제공되어야 좋은 제품이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