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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28사단만 그렇겠습니까...
저도 내년에 아이가 군대 갈 예정인데, 걱정되는 건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즘 젊은이들의 정신력이 약해진 건 맞겠지요...
아무튼 꽃다운 나이에 스스로 목숨을 버리게 된 그들의 현실이 무척 안타깝고, 우리나라 군복무 체계에 정말 화가 납니다!

안타깝군요.
자신과 가족, 사회와 국가 모두에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릴때부터 함께하는 방법을 먼저 가르쳐야 하는데,
부모로부터 사회로부터 시험에 의한 경쟁을 배웠기에 이런일이 발생하지 않았나하는 마음이 듭니다.

답답 하네요.맞은 아이들이 아파하는게 당연하고 때리는 놈이 관심사병입니다.
정신이 나약한게 아니고 찍어 놓고 괴롭힘을 당하는거구요
넌 못참아? 가 아닙니다.
재수없게 똘아이 괴물새끼를 만났고 그걸 로 인해 편해진 간부의 묵인에
확대 되는것이고요

덜 맞았다는 병원장 똘아이 대령의 논리와 뭐가 다른가요?

28 사단 정말 문제가 심각한 사단인거 같네요. 사단장이나 연대장,대대장 등 조사가 필요할거 같습니다.

자살이라면 참 순한 아이들이군요.
나같으면 자살할 결심이라면 괴롭힌 새퀴들 사살해 버리고 자살할 거 같다능.
이나라 가해자와 피해자의 역학은 참 이상하쥬.

병원장 같은 사람이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
간부들 사이의 구타는 더 심하니.. 병들 사이의 구타에 대해서 심각성을 가지겠어요?

더군다나 의사들은 의대부터 구타가 있다고 하던데... 저런 일을 이해하기는 힘들 수도 있겠죠.

얼마전 3사단 가혹행위 나오는것보니 저도 3사단인데 가혹행위란게 저랑(88군번) 별차이가 없더군요. 아니 조금 정화?된듯
풍뎅이 입에 넣고? 우리때는 굼뱅이 개구리 통째로 씹어먹기등은 자대배치후 전례코스 비슷하게 치럿습니다.
군대를 늦게 간편이라 인사계 와 중대장(1살 차이)제외 나이가 젤 많았습니다. 자대배치 받고 첫날 홀라당 벗고 내무반에서 미싱하우스했습니다. 막내때 잠시 괴롭힘을 받은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애정? ㅎㅎ~ )

지금 보면 군 사고는 무조건 관심사병으로 몰고가네요. 군대분위기 사회적분위기 젊은이들의 인간성? 제도적 문제점 등은 전혀 문제치 않고 문제만 생기면 당사자의 문제로 삼는듯 합니다.
물론 당사자가 제일 문제지만 국가가 너무나도 무책임하게 개인에게 관심사병이란 이름으로 다 덮어쒸우는듯 합니다.

저 때에는 관심사병이 있었는지? 가물가물? 후견인은 있었습니다. 같은소대 병 끼리(아님 교육같다온 일반하사) 병이상의 후견인은 두지않고 나름 후견인들이 신경은 쓴듯합니다.

아~ 기억나는 관심사병?이(요주인물) 있었습니다. 제가 거의 병장즘 당시 쁘락치하다 양심선언한 윤석영인가? 하는 애가 후임으로 낙하산? 전출 왔는데 두손 두발 다들었습니다. 얼마 안있다 곧바로 또 다른곳으로 가더군요.
완전 4차원 ....불합리한 지시사항은 지시를 못내리겠더만요...그냥 앉아서 말년들이랑 바둑만 두다 곧장 딴곳으로 갔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두명이 동시에 자살이랑게 이해가 가지 않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