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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박영선을 보고 느낀점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1 23:42:02
추천수 18
조회수   1,401

제목

최근 박영선을 보고 느낀점

글쓴이

홍성철 [가입일자 : 2013-05-22]
내용

최근의 그녀의 언행을 지켜본 결과

전형적, 자기안위 중심 인지부조화에 빠져있는 직업정치인이네요.


그렇게 보면 요번에 세월호 유족들을 대하는 그녀의 자세가 이해가 됩니다.

이여자에겐 정의나 상식, 올바른 야당 스탠스따위는 중요한 정치결단의 순간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순간엔 자기안위와 정치적입지를 99프로의 비중으로 판단해버립니다.

 

그리고 이순간에 중요한것은 그런 비중안에 자신의 야욕(대권) 이 숨어있다는 것입니다

흔히 말하는 대통령병이라는것인데 이인제, 김두관, 손학규등이 간혹 중요한 순간에

보여준 기괴한 판단력과 결정들을 되뇌어 보시면 됩니다. 

 

원래 그릇이 안되는 사람들이 이런 대통령병 상태에 돌입하면 판단력이 맹구수준이 될수밖엔 없습니다.

아마도 요번 세월호특별법 고비에서 자신이 어떤식으로든 협상을 타결시켜 자신이 정국의 스포트라이트

를 받고 대권가도를 닦는다는 욕심이 앞서 세월소 유가족이고 국민이고 보이지 않았던 걸겁니다.

지금 박영선의 모습은 그런게 아니라면 다른것으론 설명하기 힘들죠.

 

그리곤 쏟아지는 비난에 어이없이 당당하게,.. 보통의 균형적/정상적으로 사고하는 제삼자는 도저히

이해할수 없는 무딘논리로 괴상한 방식의 자기방어기제를 펼치죠. 

이게 또 그녀가 그렇게 의리를 지키는 김한길 유전자의 일면이기도 한거구요.

박영선이 대통령병형 인지부조화 환자라면 김한길은 킹메이커형 인지부조화 환자거든요.

크라운을 자기가 쓰느냐 남에게 씌우느냐의 차이일뿐 둘다 동류의 환자입니다




게다가 비열하게 여자의 눈물을 자신이 불리할때 물타기로 써먹는 간교함까지 보여준 전력도 있습니다.

좀 야박히 평하자면 새누리가면 더 먹어줄 텐데,  갱실히 힘들게 여지것 야당에 공생했군요.

하긴뭐 새정연에 그런 쓰레기가 한둘인가...

사람의 근본은 변하지 않습니다. 어서 짤라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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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현 2014-08-11 23:55:46
답글

뉴스나 하지 왜 정치한다고 깝치는지 원....

박헌규 2014-08-12 00:32:38
답글

아무리 대표라도 당차원의 전략과 결정사항도 없이 현장에서 독단적으로 결정하진 않았을 텐데요.
만약 독단적으로 결정했다면 당이 가지고 있는 조직력과 정체성을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이고
당의 결정이었다면


국민들이 나서서 당을 깨버려야 할 것입니다.

당의 분위기를 봐서는 박영선 개인의 잘못으로 몰고가는 분위기인데
그래도
당의 조직력과 개인의 능력의 유기적 협력관게가 꽝이라는 건 드러난 셈이니
계파니 개인의 부침에 상관없이
당의 정체성과 조직력, 상시적 정당활동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
소위 사무국과 같은 조직의 활성화가 필요한 것이 아닌가
의심이 되네요.(역으로 그런 부분이 취약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이 간다는 말입니다)


새누리의 여의도 연구소에
비교도 안될 정도로 형편없는 민주당의 씽크탱크(라고 이름 붙이기 부끄러운...)
민주정책연구소도
제발 좀 제대로 정비하길
그따구로 형편없는 조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덤비니
붙기도 전에 이미 지고 들어가는 거지.

김보연 2014-08-12 01:50:37
답글

저는..
아래 대화록을 봐도...
말씀하신것처럼은 안느꺼집니다.
대화록의 내용을 보면 "진보는 스스로 분열하고 자멸한다"는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현상 같아요.
박대표가 잘했다 생각치는 않지만, 이후 사회분위기도 저들이 기대하는방향으로 간다는 생각입니다

김보연 2014-08-12 01:53:17
답글

물론 새정연이 진보라는건 아닙니다. 그나마 지금 목소리낼 조직이 그것뿐이라.. ㅠㅠ

이인근 2014-08-12 02:13:14
답글

이번 합의건처럼 중대한 사안을 박영선씨 혼자서 결정하지는 않았겠지요
박영선씨 한사람에게만 총대를 메게하려는 당의 속내가 보입니다
그리고 몇년간 민주당을 봐오기론 진보는 스스로 분열하게끔 만든 장본인은 바로 민주당이었음을 잘알고있습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선 어떤 패악도 서슴치않고 했지요
하긴 민주당이 진정 진보인지는 의구심이 생기는분들이 많으실겁니다
흔한말로 자신이 유족들 당사자였더라면 저런식은 합의는 없었을것입니다
저도 박헌규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최봉환 2014-08-12 13:28:10
답글

이번 과정에서 첫번째 실망은 그따위 합의를 해준 것이고,
두번째 실망은 사과를 하지 않은 것입니다.

당차원의 전략이었다고 하더라도,
최종적으로 권한을 가지고, 협상을 했고, 합의에 도달 했습니다.
그 합의의 결과에 대해 문제가 있다면,
응당 그것을 뒤집는 자리에서는 '사과'라는 반성적 행위를 했어야 합니다.

그럼에도 이번에 뒤집는 자리에서는 자기도 동의가 안되는 것처럼 말했지요..
전 그 상황을 보면서 뒤집는 상황 자체는 환영 했지만, 기대는 완전히 지웠습니다.

ps.
이번에 보도를 보면, 지도부내에서도 별다른 협의 없이 합의를 하고 와서 당황했다고 하는 뉴스와
누군지는 몰라도 3명정도를 제외한 대다수 의원이 합의 결과에 반대 했다는 뉴스가 나옵니다.
그래서 독단이었을거라 봅니다.

노명호 2014-08-19 14:19:51
답글

야당 이 야당 다울때... 차기정권을 노릴수 있습니다...지금은 ..뭐. 쩝 ...걍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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