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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11 21:26:12
추천수 13
조회수   1,494

제목

박영선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화

글쓴이

임병직 [가입일자 : 2009-03-26]
내용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408110030281&code=940100



내용이 좀 길기는 합니다만

박영선을 확실히 알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그녀가 야당성을 회복해낼 수 있으리라는 믿음과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을거라는 기대를 해왔었는데요

정말 커다란 오해를 했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 대화를 읽어가면서 역시 사람은 어떤 상황에 처해서

그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보면 그사람됨을 잘 알수 있다고 했는데요

정말 생각한것 이상으로 최악이더군요..



아울러,새민련의 앞날도 과거에 비해 별 기대할것이 없겠다는 예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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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제호 2014-08-11 22:03:26
답글

박영선..... 실망했습니다.... 전 그녀가 그래도 잔다르크같은 모습을 보여줄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냥 정치꾼에 불과했습니다.....


X맨일뿐.....

서일원 2014-08-11 22:29:08
답글

링크주신 유가족과 박영선과의 대화... 저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김민관 2014-08-11 22:34:13

    박영선 틀린말 안했다고 생각 합니다만 몰아 붙일때는 더 구석으로 몰아야 합니다.그래야 저것들이 국민에 눈치를 보고 새누리에게 말할 건덕지가 생깁니다.한겨레에 속보 떴네요.새정치 의원회의에서 세월호 재협상 해야 한다고 했답니다.조금 더 성난 민심을 보여 주어야 합니다.새정치는 그래도 눈치라도 봅다.이럴때 더 몰아 붙여야 합니다.

임병직 2014-08-11 22:56:54

    그녀의 대답을 들어보면 이 사안을 바라보는 시각이 좀 한가롭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던가요?
본문중에 박영선 대신 이완구를 대입해놓고 읽어봐도 그다지 이상하지 않지 않던가요?
그동안 답답하리만치 새민련이 왜 그토록 지리멸렬했는지에 대한 의문이 단번에 이해가 되지 않으시던가요?
그들이 뽑아놓은 비대위원장이라는 인사의 의식수준이 이럴진대 비대위라는 단어가 참 생뚱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녀의 발언으로 인지하건대 그들은 전혀 비상스럽지 않다는 느낌입니다.

고동윤 2014-08-11 22:35:48
답글

가족대표들이 제대로 된 협상을 요구하니까 박영선 왈 가족 중에서 전화로 협상 양보하라는 사람이 있었다고 말하더군요. 새누리당 의원이 쥣담화처럼 할 말을 그것도 당당하게 가족 대표앞에서 얘기하더군요.

그허니 이완구가 입이 찢어지면서 칭찬하고, 조중동에서 통 큰 결단했다면서 찬양하지요. 군사정치 종식후 조중동과 집권당에서 가장 큰 칭찬을 받은 야당 의원입니다. 이 기회에 새누리당 입당하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김민관 2014-08-11 22:41:04

    소설을 써요.

고동윤 2014-08-11 22:56:22

    박영선 = 국조특위 청문회를 밟아야 다음 단계로 나갈 수 있습니다. 처음 국조특위 했을 때, 처음부터 모든 걸 끝까지 만들어놓고 하는 건 불가능합니다. 국조특위하고 나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졌어요. 진상조사위에서 한 단계 또 밝혀나가고, 그렇게 해야지 모든 걸 원하는대로 안됐다고 무효라고 하는 것은 지금까지 해온 것, 탑을 무너뜨리는 거에요.

가족 = 앞으로 문서화되서 전체 의견으로 나오는 것 외에 오는 카톡이나 문자들은 무시해주세요.

박영선 = 대책위 가족분들 중에서도 제 의견 동감하시는 분들 있어요. 왜 대화를 차단하나요, 그건 나쁜 거죠.

가족 = 야당이 이런 식으로 나오면 할 말 없습니다.


이게 소설입니까? 정신차리세요, 김민관씨.

박영선이는 구조하러 온 척 하면서 손놓고 있는 해경과 같은 자고, 님같은 사람은 그 해경보고 힘들게 고생하니 믿어주자고 하는 사람입니다. 박영선이는 가족들을 두 번 죽이고, 님은 세 번 죽이는 사람으로 보이네요.

윤영빈 2014-08-11 22:40:59
답글

새정치 아니 10년 여당해본 민주당 이 얼치기 병신들은 지들이 맛본 달콤한 10년때문에 아직도
지들이 여당인줄 아나 봅니다. 130석 vs 150석인데 무슨 병신짓인지 선비질을 하고 있네요.
악과깡만 남게 국고보조금과 세비를을 없애 버려야 개념없는 여당코스프레를 멈추려나!

이재경 2014-08-11 23:00:10
답글

저는 판단은 아직 유보하고 조금(한 1년?)은 지켜보고 싶습니다. 그래도 철저하게 거스르고 모략하는 새누리골통보다는 유연합니다만.

손영진 2014-08-11 23:18:30
답글

의석수 타령이나 하면서 합의안 대로 하면 유족들 요구 다 반영된다고 장당하는 모습, 놀랍군요.

저 정도였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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