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있는 TV 는 2012년 초에 구입한 55인치 LG TV입니다. LW5700 인가 하는 모델일거예요
이걸 설치해주던 기사님이 USB 포트 같은 곳에 메모리 같은 걸 꽂더니
통신을 하는 모습을 잠시 시연 해 주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어느날 USB용 무선 랜카드를 사서 TV의 USB 포트에 꽂아서 스마트폰과 WIFI 로 연결해서
미러링을 해보려 했는데, 그걸 꽂아도 아무런 반응이 없네요.....ㅠㅠ
버리기는 아깝고 해서 그걸 컴퓨터의 USB 단자에 꽂아서 무선공유기로 쓰려 했는데,
그래도 역시 반응이 없습니다. 이게 공유기 역할은 못하고, 그냥 공유기 신호를 받아서
컴퓨터가 무선으로 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해주는 장치 인가요?
어쨋거나 TV 로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는 방법을 검색해보니 크롬캐스트가 있네요
여기 게시판에서도 본 기억이 있고요. 근데 알아보니 그건 미러링이 되는게 아니라
HDMI 포트에 꽂고 전원 연결해서 스마트폰의 유튜브나 티빙 처럼 정해진 프로그램만
전송을 해주는 것이네요. 저한테는 그런건 별 의미 없거든요.
유튜브는 컴퓨터와 TV를 연결해서 무선마우스와 무선키보드로 즐기고 있으니까요.
더 알아보니 미라캐스트나 SKT 스마트미러링 이라는 것도 있네요.
이런걸 쓰면 그냥 아무 스마트폰이라도 다 연결이 되는건가요?
예전에 경기지방에 살고 있는 X장규님이라는 분이 아이패드 들고 집안을 걸어다니면서도
TV에 화면과 소리를 뿌려주는 방법을 올려주셨던데요.
저도 그거 해보려고 티빅스도 사고, 와이파이 안테나도 사서 연결했는데, 실패하고 처분했어요.
뭐 DLNA 라는 걸 이용해서 연결해야 한다고 했던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무조건 돈을 들여야 연동기능을 구현 할 수 있는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