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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둘다 사용해 봤습니다. 일단 어떤스피커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다르지만, 저의 경우 NHT2.5i를 사용하는데, 제경험으로는 적어도 하이파이는 963이 좀 나은것 같습니다. 963과 555의 힘의 차이는 많이 나지않습니다. 555는 특정주파수대역이 강조되거나 부족한

부분이 좀 있는듯한 느낌을 갖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느낌이고요. 청취환경이나, 스피커의 성향도 고려해야될꺼라 생각하며, 제가 기존에 계속해서 들어왔던 음감에 익숙해져서 그런생각이 들수도 있다고 봅니다. 둘다 좋은 앰프입니다.^^

^^ 저랑 같은 고민을 하시네요... 저역시 963의 부족한 고역대가 맘에들지않아서 별짓을 다해보다가 현재는 더블앰프를 사용중입니다. 아남이나 소니계열이 고역대가 참 이쁘죠... 하지만 소니는 너무 가벼워서 현재 소스기기-CDP의 광출력으로 963에 물리고

아날출력을 아남 AV-3500에 물려서 동시에 울립니다... 963의 저력인 단단하고 두툼한 중저역대도 살고 아남 AV-3500의 맑은 고역대도 살리고 있습니다..해상도와 음장감은 배가되는 장점이 있으나... 좁은공간에서 부밍잡는 노력이 무척 필요하더군요..^^

하지만 세팅후 정말 소리에는 만족하실꺼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963의 해상력은 사실 상당한 수준입니다.. 고역대가 부족해서 맑게 들리지 않을뿐이죠... 여타 앰프들 많이 들어보고 내린 결론입니다...^^

아...저에게는 꿈의 리시버인 963을 쓰고 계시는 분들도 무언가 부족한게 있는걸 보니....저도 963을 쓰다가 부족함을 느낄까요..? 963구하면 바꿈질 멈출려고 다짐하고있는데...ㅡ.ㅡ

고역대 말씀이 나와서 얘긴데여... 이상하죠? 저는 너무나도 샤프해서 어쩔땐 피곤하기까지 하던데... 역시 소스기기와,스피커및, 환경차일까여? 여하튼 555는 963보다 고역이 좀더 부드럽습니다.(963이 더샤프하다는..)

555es에 트리톤을 물려서 쓰고 있는데 좀 달작지근하지만 555의 파워보다는 트리톤 파워가 낫네요. ^^ 555가 괜찮은 소리라고 하지만 냉정하게 이야기한다면 깡통소리중에서 괜찮은 정도죠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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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다 사용해봤는데 제기준으로는 963보다는 555가 더 좋았습니다. 고음이 거친거는 555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때 스피커가 nht1.5 였습니다. 555보다 하이파이쪽이면 온쿄도 좋습니다. 현재 801 사용중인데. 하이파이기준이면 963 < 555 < 801 순 이내요.

963보다 555가 믿어지지 않는군요. 전 555를 들어보진 못했지만 소니리시버에 대한 편견이 있어서... 깡통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