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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족들의 동의가 중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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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9 20:48: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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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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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유족들의 동의가 중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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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후경 [가입일자 : ]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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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fnnews.com/view
문재인의 트위터 발언은 참으로 적당해보입니다.
박영선은 선거 참패에 대한 순리적 행동이었지만 앞을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으로 인심을 완전 빼앗겼네요.
만회하려면 시간이 많이 들겠습니다.
용기있게 국민에게 사죄하고 재협상에 앞장선 후 사퇴한다면 금방 만회하겠지만 사람의 욕심이 그게 아닌지라......회복이 힘들겠죠. 이젠 작은 잘못도 크게 보일테니까요.
투표도 안하는 국민들이지만 그래도 분위기는 만들어 주었네요.
당내에 싸울 필요없이 선명 야당쪽으로 가는데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관건은 문재인의 등판 여부인데요.
개인적으론 문재인의 이른 등판엔 반대하지만 조건은 있습니다.
당내부를 통합시키고 정의당을 흡수시킬 능력이 있는가.
위기상황은 망하지 않는이상 큰 기회를 만들어 냅니다.
그런데 새정연의 현실이 진짜 위기인지 아니면 더 내려갈 구석이 있는지 판단하기 어렵죠.
민심에 많이 벗어난 위기의 야당이지만 완전히 내려가지도 않았다 생각하고 완전히 내려가지 않게 적당히 새누리가 양보도 할 것이고요.
그래야 야당 내부에서 서로 싸울 수 있으니까요.
여전히 먹을 거리가 많은 새정연에서의 이른 등판은 리더쉽에 상처를 남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러나 트윗을 통해 저런 의견을 말한다면 조기 등판해서 당권을 잡고 자신의 말에 책임을 지는것이 차기 대통령에게 바라는 민심일 것입니다.
손학규가 은퇴했죠.
분명 통합과 합종연횡을 할 기회는 왔습니다.
구 동교동계, 김한길, 안철수, 소수의 조경태와 같은 인물들은 어차피 반대편에 있을 것이고 다른 세력을 통합하고 정의당만 데려올 수 있다면 성공 할 수도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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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은 분명 좋은 성품의 괜찮은 사람이긴 하나 그간 보면 대통령 후보로써의 자질,, 리더로써의 자질은 현격히 부족해 보이는군요. 너무 이미지 관리나 하고 과감한 결단성 부족, 박근혜를 비롯한 새누리당을 향해 나쁜 소리 한 번 제대로 못하는 사람이라면,,,, 오히려 안철수보다 더 안 하더군요.
그리고 새정연 내의 가장 큰 문제가 계파 갈등인데 현재 새정연 내 가장 큰 세력이 바로 문재인을 중심으로한 소위 친노라 불리는 세력이죠,,, 근데 문재인은 친노 계파는 없다면서 새정연 계파 갈등을 극복해 보려는 어떠한 노력도 한 적이 없습니다...지난 대선 때 는 안철수와의 단일화 과정에서 계파 갈등을 청산하려는 노력을 하기는 커녕 자기 식구 감싸기하는 모습이 역력...
그리고 리더는 어려운 시간에 등장해서 당을 수습해야지,,, 어려움이 지나간 뒤에 기회를 틈타 전면에 등장하는 건 아니죠. 그런 기회주의적 발상으로 당을 잡아봐야 국민들은 인정하지 않습니다. 박근혜가 수꼴들에 인정받는 부분 중 하나가 새누리당이 어려울 때 전면에 등장해서 위기를 수습했다는 것..... 그 정도 능력도 없이 당대표? 대통령 후보? 어림도 없습니다.
근데 문재인 보면 그런 배짱이 없어요. 능력도 없고....
리더는 욕을 먹더라도 자기 소신을 고집할 수 있어야 하는데 문재인은 너무 이미지 관리를 하는 게 역력해서... 솔직히 그냥 새정연 원로 상임고문위원 정도에서 멈춰야지 야당 대통령 후보로는 진짜 별로인 인물...
야당이 발전하려면 문재인을 비롯한 친노 핵심 세력은 이제 한발 짝 뒤로 물러서야 되고,,, 박원순, 안철수 같은 새로운 인물들이 전면에 나서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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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현철 |
2014-08-10 19:10: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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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요 일단 안철수는 자기쪽 사람 챙기기 이런 거 없습니다. 가장 최측근이라 할 수 있는 금태섭마저 따로 챙겨 주지 않을 정도니........ 안철수가 말한 계파 정치 청산,,,, 안철수는 자신이 권력을 잡았을 때도 흔들리지 않고 본인이 확실히 실천을 했죠.
그리고 아직도 안철수가 우유부단하고 간만 본다고 말하는 사람들 있는데,,그 반대죠.
그 동안 전례가 없던 야당 대표가 청와대 가서 대통령과 1:1 면담을 직접 신청할 정도의 파격적 행보,
굉장히 빠르 민주당과 합당을 결정하고 바로 추진할 정도의 결단과 추진성.
자기가 불리한 걸 알면서도 무공천을 실제로 밀어부칠 정도의... 어찌보면 무모하기까지한 과감함
제가 볼 땐 거의 이명박에 버금가는 결단성과 추진력이라 봐도 무방할 것 같군요.
당대표 자리 지키는데 연연하지 않고, 자기쪽 세력 키우는데 연연하지 않고..,,,
자기 측근들과 대중들과의 소통이 미흡해서 여러 잡음이 있지만, 제가 보기엔 리더로써의 자질은 문재인보단 훨씬 나은 것 같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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