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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올선생의 요한복음 강해 60강을 전부 듣고 나서...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8 22:41:46
추천수 30
조회수   3,984

제목

도올선생의 요한복음 강해 60강을 전부 듣고 나서...

글쓴이

이재호 [가입일자 : ]
내용


http://www.youtube.com/watch?v=9KKsvUoOwu4
 


제가 최근에 

위 링크의 도올선생의 요한복음 강해 강의 영상 총 60강을 모두 들었습니다.


그리고 쓴 소감문입니다.









예수님은 바로  구약성서를 믿는 자들에 대항해 목숨을 바치신건데...

모든 예수님의 일대기가, 구약성서를 까는데 그 목적이 있군요..




문제는 우리나라 교회는

거의 대부분 구약성서를 신앙의 대상으로 삼는다는 것이군요...

(성경안에 구약이 함께 들어있다는 이유로..)




이것은 마치 우리나라 독립운동사라는 책에 (그런 책은 실제로는 없습니다.)

일본 순경들의 근무준칙이 함께 들어있다고 해서


일본 순경의 근무준칙을 따라 배우고

그대로 하는것과 비슷하다고 할수 있습니다


그냥 그런 일본 순경들의 악날한 행위를 이해하고

독립운동가들의 어려움을 이해하는데

일본 순경의 근무준칙을 활용해야 하는데..


그것을 믿는다니 말이됩니까





바로

우리나라의 구약을 악용하는 개독 목사 == 유대인 랍비.


에효..



그럼 도대체 우리나라 교회는 예수님은 엇다가 팔아드신건지..


제가 어릴적 부터 듣던, 교회에 관한 대부분의 이야기가

거의다 구약성경의 문구들이군요,  10계명을 비롯해서

나 이외의 다른신을 섬기지 말라 등등...

뭘 하면 지옥간다 등등, 누구는 마귀다~~ 죽여라 죽여라~~ 협박 협박~~~








그러나 요한복음과 신약의 예수님은

사랑의 예수님 빛의 예수님이셨습니다.



예수님은 이스라엘에서 구약성서를 믿는 거대한 국가를 상대로

개인이 혼자서 거의 반구약성서 운동을 하신것과 마찬가지로군요...

우리나라가 나라를 빼앗겼을때 급속히 기독교가 유입된것은

그 이유가 있었군요..



참 그리고 성경이라는 말은 원래 논어 맹자등의 서적을

성경이라고 한것인데,    서양의 종교가 들어오면서

성경이라는 말을 차용해서, 지금 성경이라고 부르는것이군요...




하여간에 저는 전 세계의 주요 종교중 하나인 개신교가

너무도 휼륭한 종교임을 알고  안심이 됩니다.



다만 우리나라 교회의 구약을 숭배하고 악용하는 개독 랍비 목사들과
 
그들에 속아서, 평생 진정한 예수님을 영접하지 못하는 불행한 신도들이 문제였군요...


이런 유대 랍비들이 장악한 우리나라에...





언젠가  예수님이 다시 오실때,  그때가 기다려 집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RSnsLecG3IU

(조용필의 미지의 세계)



(추가)

물론 영생이라는 개념은 철학적으로,  인생의 고통을 다시는 겪지 않을

영원히 마르지 않는 어떠한 귀중한 우물을 각자 얻는 것일수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현실적으로는 위의 미지의 세계의 노래의 내용과 같은 경우도 중요할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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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지욱 2014-08-08 23:30:32
답글

로이부캐넌 한번 들어줘야 겠네요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4:09

    자드의 크루징 라이브나 한번더...

이재경 2014-08-08 23:40:54
답글

도올이 깊이는 몰라도 아는 건 많지요.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4:48

    욕도 엄청 잘합니다... 강의중에 나오는 단어가 짭새,x새끼는 기본이고.. 구라 등등

양호석 2014-08-08 23:41:23
답글

실재 존재나했던 인물입니까?
저는 물리학을믿는지라..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5:03

    저도 물리학 신자입니다.

이재경 2014-08-08 23:44:52
답글

지금은 꼰대스런 저지만 옛날 호기심과 지적 정복욕이 제법 왕성할 땐 도올의 책 몇 권 읽어봤는데 도올에 대한 제 인상은...지식의 폭은 광범위한데 깊이는? 글쎄요... 시원 시원한 말을 자주 하지만 깊이는 좀...뭐 개인적으로 그런 인상을 받았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6:03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근데 책으로 봐서는 하나도 모르겠는데, 강의로 들으니 약간은 쉽게 이해가 되는것 같더군요..

제가 20년전에 처음본 책이 도올의 금강경 강해였는데, 몇년전까지 가지고 봐도 하나도 모르겠어서 와싸다에 한승호님께 택배로 부처버렸죠...

유충현 2014-08-09 22:40:54

    도올이 깊이가 있었다면 지금처럼 대접 받지도 못하지요.

이재경 2014-08-08 23:52:07
답글

예수가 실존 인물이란 전제 하에.... 예수가 훌륭할지 몰라도 개신교가 훌륭하단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만약 예수가 훌륭하다면 개신교나 천주교나 다 훌륭하겠고 동방 정교회나 러시아정교회도 다 훌륭하겠죠.교리 차이는 있지만(대부분 마리아 숭배를 둘러싼 논란이죠)다 예수가 핵심이란 점에는 이견이 없잖아요.그러니 개신교만 훌륭한건 아니겠죠...그런데 개신교는 다른 교파는 이단 내지 사이비 ,가짜요 구원이 없다고 난리니 쫌 우습잖아요.
기독교에 관해선 제가 뒤로 자빠질 정도로 깊이있는 지식을 갖고 계신 이웅현님 같은 분은 여러 근거를 들어 예수가 실존인물이라고 짐작하시지만 저는 여전히 가공의 인물이라고 주장하고 싶네요.
예수란 이름 자체가 흔한 이름이란 점도...
그래도 신약 보면 예수가 아버지께서...운운하긴해도...

여호와 또는 야훼께서...운운하진 않지요.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7:30

    제가 잘 몰라서, 요한복음의 사상을 그대로 실천하는 것이 진정한 개신교라고 제가 표현했다고, 윗 글에서는 해석하시면 될것 같네요..

용어들을 잘 몰라서리..

이웅현 2014-08-09 00:00:14
답글

도올 요한복음강의의 속뜻까진 그 강의자체에 안 드러나니..그의 다른 저술을 보시면 그가 개신교논리에 얼마나 날카롭게 이의를 들이대는지 확인하실수 있을겁니다..


도올 본인은 예수라는 인물의 철학적의미까지만 인정하는 사람입니다.

그를 기반으로 한 개신교의 일원구원 논리는 혐오하는 사람이죠.그가 요한복음강의에서 말하는 진리란 개신교적,종교의 영성적 진리론이 아니에요.철저히 철학논리로서의 진리론을 말하는겁니다.


구약성경에 대한 부분만 대강 그가 말하는 분위기 파악하시고 다른 부분은 그의 강의를 오해하셨어요...그가 개신교따위 개차반 취급하는걸 보면 정나미 떨어지실수도 있겠습니다.

이웅현 2014-08-09 00:02:48

    그리고 신약성경또한 예수가 쓴게 아니란걸 잊으시면 안됩니다..신약내에도 구라는 얼마든지 있죠.

'예수가 다시올때'를 기다리신다는건 제가 볼땐 좀 어이없는 표현인데..현세심판을 믿으시는지요..

저런 소린 박의 할렐루야 히브리어 지랄만큼이나 당혹스럽습니다.




기회가 되시면 다석유영모의 기독교연구서적도 함 보세요..그가 사도 바울이란 도적에 대해 얼마나 신랄한지 보면 흥미로우실겁니다.

그런데 신약성경 상당부분과 현행교회체계가 다 바울 작품이죠.

개신교/기독사에 대해 도올강의 하나로 다 결론내리시는건 무립니다. 다 파악하시기전에 먼저 감격하시지 마세요.너무 이른결론을 감격이란 환각과 함께 내리셨군요..

감격이 지나치게 빨라 망한게 기독교역사입니다.역사에는 그런 단순한 접근은 금물입니다.

박전의 2014-08-09 00:16:35
답글

비지니스..적으로는...제일..성공한...외래에서유래한..토속화된..종교라더라는..
오죽하믄...중딩때...제소원이...울아빠가...조용기였으면...했다느..쿨럭.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8:01

    원래 목사님 자녀분들이 워낙에~~~그렇다고 합니다.

이웅현 2014-08-09 00:19:09
답글

다시 말씀드리지만 노파심이 드는군요..딱 말잘하고 성경해석 묘하게 하는 현세종말교파에 수배당하기 쉬운 상황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언젠가 있을 미래의 재림으로 만나지말고 자신에게서 찾고 즐거워하시기 바랍니다. 그게 그리스도인입니다.

개신교회 종교조직이 아니고.그리스도를 찾아가는게 그리스도인입니다.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입니다...


양호석 2014-08-09 00:50:55
답글

21세기 과학이 우주의기원에서부터 인간의진화론까지밝혀낸 지금현실에선 교회에서말하는 온갓형체형상없는
한글로 표현할수있는
온갓형용미사여구를 들이대도
정확한 데이터가 없는게현실이고 그런걸절대적으로 믿는다는게
전이해가 가질않는군요
물론 성경에서 말하는과학의 데이터도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성경에서말하는 창조론은 더욱히코메디입니다
실재 예수가실존했던 인물이고 성경에서 말하는행동을했다면
가히존경할만한 인물이지만요
그역시 우리민족하고는 아무런연관성은 없는걸로생각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8:34

    아멘타불...

곽영철 2014-08-09 01:47:05
답글

그냥 다 리터러처라고 생각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32:43

    뭐 그렇죠, 리터치라는건 제가 불경을 6년정도 공부하면서, 아~~ 종교 경전이라는것의 특성은 그렇구나

이렇게 다 이해를 하고 보니 그 책장 글자의 배경 뒷편으로 나오는 것들을 봐야겠다 싶더군요
근데 대부분 거의다 그 리터치 쯤에서 걸려서 평생을 허우적 대다가 진짜로 본래의 뜻은 모르겠죠..

근데 그렇게 어렵게 종교경전을 써놓는 이유는... 원래 철학 그대로 쉽게 써놓으면
종교로 먹고사는 사람들이 밥 굶기 쉽고, 또 아는 사람들에게는 돌맞아서 금방 죽기 쉽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도올이 욕먹는것도 사실 쉽게 강의를 해가지고...

이웅현 2014-08-09 02:00:24
답글

그나저나..약간은 충격입니다.이렇게 강의내용을 오해하다니말입니다.



김용옥의 요한복음 강의란건 결국 요한복음등 복음서의 교리란건 다 이런저런 문화역사속에서 빌려오고 영향받고 돌고돈거다.

개신교의 독점적 우주섭리론따위 개구라다.

다 인간역사다..신의 영감같은 소리 닥쳐라..기독교의 종교적 일원진리론은 개구라다 깨몽!!

이건데..이소리하느라고 그 많은 근거와 설명들 붙인건데 거기서 개신교 만만세가 나올줄이야..

도올선생...돌려말하지 말고 직접표현하세요..이렇게 엉뚱한 반응도 나오잖습니까..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29:01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03:26
답글

요한복음의 말씀과 우주 창조등의 부분은, 철학적 종교적 입장에서 볼때 충분히 이해 가능한 설정이라고 봅니다.
요한복음의 철학적인 배경인 로고스 기동론등을 깊게 이해하면 요한복음의 그 설정이 거의 불교의 깨달음의 이론과도 서로 상통한다는것을 볼수가 있는데...

요한복음을 정확히 이해하면, 지금의 개독 신자들처럼 창조론이 진실이라고 떠들고 다닐 이유가 전혀없는 휼륭한
종교 철학체계이더군요. 도대체 그 사람들은 이 휼륭한 문헌에서 무엇을 본것인지...

아마도 예수의 그 이야기는, 21세기인 지금에도 아주 일부의 극소수 일종의 깨달음을 얻은 사람만이
그 실제 이야기를 읽고 이해할수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은 너무 시대를 앞서나간, 마치 2000년전에 우주선을 쏘는듯한 고도의 철학체계를 세운것인데...
이런 체계는 2000년전에도 어렵고, 21세기에도 어려워서...

결국은 인류의 대부분은 앞으로도 영원히 이해하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입니다.

물론 이런 측면은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맨날 절에 다녀도 모르는 사람은 다 모르고..

이웅현 2014-08-09 02:05:56
답글

로고스란건 그냥 그리스철학입니다. 그리스학자들이 먼저 확립한 이야깁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09:59
답글

그런데 저는 불교 법문을 약 6년정도 공부하였는데, 그런 기반이 있어서인지...

요한복음 강해가 쉽게 이해가 된것 같습니다. 근원적인 부분으로 들어가면, 거의다 비슷비슷 하군요...

다르다는 서양철학과 동양철학도, 사실은 같고, 또 그러면서 다르고... 참 재미있습니다.


단 일주일만에 60강을 집중적으로 보다보니, 머리에서 불이 날것 같네요 일단 좀 쉬고..

하여간에 기독교 공부는 요한복음 강해 강의를 들은것 정도로 이정도에서 끝내고...

다음에는 공자 맹자 같은 책의 강좌나 봐볼렵니다.

이인근 2014-08-09 02:16:24
답글

다른건 둘째치고 자기밥그릇 넘본다고 카톨릭까지 배척하고 총칼을 드리데는 종교는 한국의 개신교에서 처음 봤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18:00

    제가 동네 교회 신자에게 가끔 듣는 이야기가 "성철 대마귀, 법정 대마귀" "천주교는 돈을 받고 천국을 팔았다.." 등등 타 종교 비하에 열을 올립니다...

근데 그 친구 책장에서 발견한게 뭔지 아세요....법정스님의 무소유 책을 가지고 있더군요... 구해두면 나중에 값오른다고... 그래서 아마도 너는 교회를 다니는게 아니라 돈(머니)신을 믿고있는거구나..

nuni1004@hanmail.net 2014-08-09 02:35:22
답글

근데 그냥 제 개인적으로 느낀것인데요..

일본 애니메이션 고독한 미식가에 보면, 음식을 계속 먹을수 있겠다 라는 일본 말은 진짜 그렇다는게 아니고...

음식이 굉장히 맛있다는 뜻이랍니다

그래서 저는 종교에서의 영생(이터널 라이프) 라는게 영원히 살수있겠다 라는 생각이 드는 일이 많아진다 라는 관점으로 볼수있겠다 생각을 해보았는데...,

결국은 지금의 이 순간이 참 휼륭해서 영원히 이 순간처럼 살면 좋겠다 라는 말로 해석하면 어떨까 생각해 봤습니다.

어쩌면 그게 진짜 영생의 의미일수도...있겠다는...생각을..해봤습니다.

어쩌면 종교 철학자들의 아주 지적인, 마치 중국의 풍습인 전족과 같이 쓸데없이 지극히 발달해 버린

철학체계의 바늘끝에서...나오는
그 좁은 사상의 결론들이... 대중들을 현혹해서, 결국은 먼지하나만큼 가치가 있는 일을 가지고
엄청난 가치가 있는것 처럼 속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건 그렇고..와싸다는 오디오 싸이트니..

뭐 위에 나온 관점에서 음악애호가가 영생을 얻는다는것은...

바로... 정말 좋은 음악을 영원히 들을수있을것 같은 순간을 가진다는 것으로 해석해 봅니다.

순간은 영원으로 영원은 순간으로, 만법귀일 일귀하처...

조용필의 노래로는 이순간을 영원히 아름다운 마음으로 ~~

이재경 2014-08-09 10:20:20
답글

그래서...아인슈타인은 천국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천국이란 모차르트를 영원히 들을 수 있는 곳이야...라고 답변했나봅니다.

과연 아인슈타인은 훌륭한 분인가봅니다.

sutra76@naver.com 2014-08-09 10:57:24
답글

재호형 고맙습니다 ^^

황준승 2014-08-09 12:22:24
답글

이스라엘이 구약성서를 믿는 거대한 국가는 아니었잖아요. 그당시는 로마의 지배하에 있었을걸요
그당시는 로마도 기독교를 인정하지 않았고, 여러 신들을 믿는 사회 였잖아요.
예수님이 죽고나서 한참 지나서야 기독교를 인정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성경이 유교 경전을 일컫는 말이었군요. 하나님이라는 말도 우리 고유의 하느님과 발음이 비슷해서
사람들이 헷갈리잖아요. 요즘은 교회에서도 하느님이라고 은근슬쩍 혼용을 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드라마나 일반적인 글에서는 하느님이 기독교 신과 동일시 하는게 자연스러워 졌습니다
마치 난장판을 불교용어라고 느끼지 않듯이 말이죠

윤춘주 2014-08-09 13:23:34
답글

성경을 신뢰하고 읽을 때와 평가의 눈으로 읽을 때에 느끼는 내용에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예수님이 이땅에 오셔서 율법을 폐지하러 온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오셨다고 한 말씀처럼 구약이 잘못됐다는게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오해했다고 분명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방법론을 적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마음을 읽으라는 책입니다

그런부분이 한국교회에 아쉬운 점이죠 기독교를 비판하시는 분들도 성경을 제대로 알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윤춘주 2014-08-09 13:53:23
답글

저도 구약이 신약과 상충된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왜 메시아인지는 구약의 상황때문에 이해됩니다

여러분들이 비판하시는 것처럼 초등학생정도밖에 안되는 가치관으로 심판하시는 하나님이실까요?

어느새 여러분은 하나님을 판단하는 자리에 올라있습니다. 오히려 저열한 것 같은 하나님의 의도 뒤에 있는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찾아보는 것이 맞지 않을까요?
구약은 죄=죽음이라는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메시야인 것입니다.

윤춘주 2014-08-09 15:00:12
답글

도올 선생의 약점은 새계명을 주셨다면서 구약을 폐기된 것이라고 하며 무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뜻을 온전히 알려면 구약을 알지 않으면 안됩니다.

각자 인생을 돌아보면 하나님과의 관계가 멀어지는 질곡이 있는데 그런 하나님과의 관계가 영적으로 무엇을 말하는지 구약이 신랄하게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윤춘주 2014-08-09 15:12:32
답글

저도 공자의 말씀을 원용한 책들을 읽으면 무척 유사한 부분이 많다는 것을 느낍니다. 아마 어떤 삶이 올바른 것인지에 대한 성찰은 서로 상통하는 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의 삶을 좌우하는 것은 성경의 말씀이더군요. 저는 공자의 말씀을 참고삼아 살아가는 분들도 존중합니다. 결국 우리 서로 사랑하자는 것입니다.

노파심입니다마는, 본질을 추구하는 사람이 남을 비판하느라 자신은 정작 자신이 추구하는 본질마저 놓치고 살지 않는지 돌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윤춘주 2014-08-09 15:27:28
답글

제 말의 요지는 한국교회의 행태나 성경의 역사성이나 사실여부에 대하여는 얼마든지 비판하실 수 있지만,

성경의 내용에 대한 이해나 적용에 대한 비판은 신중하시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언제부턴가 와싸다에는 "제 생각에는~~~" 또는 "~~~인 것 같습니다"는 표현이 사라진 것이 아쉽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21:17:32
답글

제가 도올선생님을 높게 평가하는 이유는...

기독교계에 많은 사상가들이 존재하지만, 나서서 우리나라 개독들을 꾸짓는 분이 없다는것인데...


도올선생의 학문적 수준에 관계없이, 티비에 출연하여서 개인의 모든것을 걸고

한국 교회를 꾸짓어 주시는 모습에서, 저는 예수님의 행위와 같은 행위를 하시는 분이라고 생각해봤습니다.

nuni1004@hanmail.net 2014-08-09 21:20:24
답글

기독교계 인사들이 도올의 강의를 듣고 한결같이 써놓은 글들을 보니..

"기존에 우리도 신학대학에서 다 배우는 기초적인 내용 가지고 , 도올이라는 사람이 잘난척 한다" 는 요지였습니다.

그러나, 그 신학대학만 나오면 다 안다는 그런 진리를, 목사들끼리만 알고 신도들에게는 숨기고
자신들의 유리한 성경 구문들을 활용하여, 교인들을 악용해먹고 있는 우리나라 개독이라 지탄받는 일부
사람들을 볼때...

왜 기본적으로 다 아는 내용을, 신도들에게 정확히 알리지 않을까 ? 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것을 실천하는 모습에서, 도올선생님에 대한 역사적 평가가 긍정적이리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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