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기본적으로 스트레스때문이라고 봅니다.
학교에서도 경쟁이 심화되고 탈출구가 사라지자, 온갓 왕따 문제와 폭력성 문제가 발발 했습니다.
사람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면, 거칠어지고, 남을 괴롭혀서라도 자신의 스트레스 해소를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자기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원인(상급자)가 그것을 통제하기 보다는 묵인하고, 심지어 조장까지 한다면 당연히 폭력은 점점 심해 질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예전에 국민라디오 진짜안보에서 김종대 편집장이 하는 말이, 어떤 부대가 내무반이 간이 건물에, 제대로 된 화장 실도 없는 곳이 었는데, 매년 사고가 나다가, 환경 개선해서 건물 짓고, 생활 개선하고서는 사고가 급감했다고 합니다.
이번 22사단, 28사단도, 과도한 업무로 스트레스가 많은 곳이었다는 점을 보면, 스트레스가 문제의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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