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뉴스에 고령의 두 동양인 노인네에게 선고를 하는
법복을 입은 흑인과 서양인의 모습이 나오더군요.
그리고 단죄하는데 35년은 너무 오래 걸렸다는
사람들의 이야기도.....
크메르 루즈 치하의 양민학살을
전쟁법죄로 단죄하는 자리라
외국인들이 와서 선고를 하는 것인데
아..35년
우리도 35년이 되어가는군요.
외신을 보니 어떤 뉴스엔 170만 이야기가 나오고
어떤 뉴스엔 200만 , 그리고 어떤 뉴스는 숫자는 밝히지 않고..
그리고 전범재판은 70년대말 짧은 크메르 루즈 시기만을 한정하였고
이 이전의 키신저의 주도로 폭격을 통한 대량 학살(교전 당사국이 아닌데..)은
제외되었는데--키신저는 노벨 평화상을 받죠--
폭격에 의한 희생자들이 전체 숫자에 포함 된 것인지
전범재판에서 처럼 3년 8개월간에 170~200만이 죽은 것인지
불명확 합니다,
대개는 별개의 숫자로 이야기 하는데(폭격 사망은 60만~150만 추정)
그렇다면 전체 숫자가 너무 많아져 버립니다.-최대 350만이라니...
그렇게 까지 이야기 하는경우는 없으니까 아마도 폭격 사망자 포함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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