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두달 정도는 모니터링만 하다가 스트라우트 4160 앰프 및 튜너를 셋으로 구입하고 와싸다 폐인(^^)의 길로 들어선지 어언 1년...
이제 기기 바꿈질을 좀 삼가하고, 기존의 기기로 좀 더 나은 청취환경에서 음악생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는 초보회원입니다. ^^
JBL 110을 들이고 한 두달 정도 되어가고 있는데, 아직 변변한 스탠드를 구입해 주지 못하고 있네요.. 바우하우스의 4312용 스탠드를 구입하려고 계속 모니터링 중인데, 워낙 인기 모델이라 아직 성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평소 베이스가 커지는 부분에서 약간 벙벙거리다는 느낌때문에 고민하다가, 게시판 검색 결과 마루바닥에서 반사되는 부밍때문인 것 같아 다음과 같은 시도를 해보았는데 오늘 갑자기 생각나서 해본 시도인데, 잘 한건지 모르겠습니다.
포장용 스펀지인데, 무르지가 않고 어느 정도 탄력도 있으면서 튼튼하게 견디고 있는데 약간 잡힌 것 같기도 하고 밤중이라 소리를 낮게 해서 그런건지 통 알수가 없습니다.
부밍의 원인이 소리의 반사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아래 그림과 같이 시도하면 인클로저를 통해서 바닥으로 울리는 진동을 조금은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시도해 보았는데, 또 게시판을 검색해 보니 오히려 부밍이 심해진다는 말을 써놓으신 분도 있고해서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
우선 제 청취환경입니다. 스피커 사이의 거리가 꽤 멉니다. 약 3m 가량 나오네요-_-
거실장 위에 올려 놓고, 바닥에 대리석을 깔고, 기기장을 하나 들여놓을까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옆에서 찍은 모습
바닥에 댄 스펀지, 포장용 스펀지라 의외로 단단해서 무거운 L110을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옆에서 찍은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