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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의 변을 듣고싶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7 21:12:39
추천수 9
조회수   1,471

제목

박영선의 변을 듣고싶다

글쓴이

임병직 [가입일자 : 2009-03-26]
내용
교황방문을 얼마 앞둔시점에 새누리와 정부가 실로 엄청난 압력을 견뎌내기 힘들어 하는 시점에

새정치 아니 박영선이 다 차려져가는 밥상을 걷어차 버렸다



이는 세월호 이슈가 국제공론화로 들불처럼 번져가게됨을 의미하며 교황이 유족들을 만나는 순간

전세계 언론에 현정부의 무능과 무책임을 백일하에 드러나게 하는 일이 될것이 자명한 천재일우의 기회였다



지방선거 보궐선거에서 민들의 악마와 같은 선택으로 인해 자칫 자포자기에 빠질뻔한 유족들에게

단 하나 남은 실낱같은 기회였던 것이다.



이것을 그녀가 차버렸다

아주 시원하게 발로 뻥 차버렸다



적어도 교황방문까지는 기다려 줬어야한다

그어떤 압박과 회유가 들어오더라도 그때까지는 기다려줬어야 한다



동냥은 못할망정 바가지는 깨지 말라 했다

그런데 그녀가 동냥은 커녕 바가지를 깨버렸다



결국 새누리와 정부가 쾌재를 부르게 되었다

왜 박열이 신채호가 그길로 가게되었는지 이해가 가는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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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교 2014-08-07 21:19:43
답글


7년 열애 끝에 결국 결혼 했군요 . 어렵게 한 결혼이니 두 당.

이쁜 사랑하세요~~~

이재경 2014-08-07 21:31:04
답글

병직님 말씀에 100% 공감하면서도...

그거이 과연 박영선 스스로 하고 싶어 한 결정이었을까....

박영선보다 힘 엄청 많은 (적어도 새정치민주 안에서는) 꼰대들이 사실상 한 짓 아닐까... 그렇게 생각해봅니다.

박영선이 뭐 계파라도 거느리고 있는 것도 아니고... 그냥 얼굴 마담 정도? 현재는 사실상 힘이 없지 않나요?

김민관 2014-08-07 21:45:28

    답은 나와 있습니다.이럴수록 계파나 꼰대들이 설칠 수 있는 전당대회 같은건 못 하게 하고 당을 개혁 할 수 밖에 없게 낭떨어지로 더 밀어야 합니다.

이재경 2014-08-07 21:35:07
답글

새정치민주가 2년6개월간 선거마다 연패하다보니 이젠 체념 상태 아닌가 싶어집니다.

새정치 민주의 꼰대들은 자신들이 선거마다 패하는 이유가 중도층을 끌어앉지 못해서라며 정책도 우클릭, 당명도 바꾸고,

당 상징 색깔마저 옛날 한나라당 색으로 바꾸는 등 소동을 벌였지만 결국 득표에 하나도 도움이 되지 못했고, 선명 야당을

바라는 젊은 층과 열렬 야당 지지층에게마저 실망만 줬습니다. 새정치민주는 자신들이 왜 선거마다 실패했는지 아직도 영

이유를 모르고 헤메는 것 같습니다.....

이재경 2014-08-07 21:38:20
답글

새정치 민주연합은 호남에 기반을 둔 늙은(정신이 늙었다는 뜻입니다) 꼰대들부터 숙청해야 살아날 수 있을 것입니다. 저는 호남민들도 이미 이런 대원칙에는 공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순천에서의 선거학살과 광주에서의 전국 최저 투표율은 이런 걸 드러낸 것 아닌지요.

류준철 2014-08-07 21:38:49
답글

깡다구도 없고...악에 받친 몸부림도 없고.....

노무현 대통령 상 치를때 문재인이 이명박에게 고개 숙여 인사하는...그런 깡다구 좀 가져봐라....미치것다!!!!!!

김민관 2014-08-07 21:51:28

    문재인은 새정치 개혁에 꼭 필요한 사람이지만 최고 지도자로는 부족 합니다.적장을 구석으로 몰 수는 있지만 벨수 있는 분은 아닙니다.

최봉환 2014-08-07 21:46:01
답글

방금 국민TV보도영상 보다 보니 참 어이 없더군요..

기껏 한다는 소리가, "특위 인원 구성비는 지켰다"입니다.
인원비를 깨더라도, 수사권을 가져와야 하는건데.. 경중에 대한 판단도 안되나 봅니다.

차라리 협상 결렬하고, 국회 마비 시키는 것이 답인 상황인데..
뭐가 중요한지 전혀 대X통이 안돌아가니.. 그러니 맨날 새누리당에 당하고 또 당하고.. 에효..

홍성철 2014-08-07 22:09:20
답글

박영선이 알려진것과는 달리 김한길 쪽과 정치노선을 같이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상병신 짓거리만 골라하는 김한길 전속내시 민병두를 오른팔로 앉힌거 보니 더더욱 심증이 가구요
그런게 박영선이 하는짓이 맘에 안드는것은 둘째치고
요번 사태는 솔찍히 지방선거와 보걸선거 결과나왔을때부터 어느정도 판결난거 아니었나요
박영선이 아니라 이해찬이나 박지원이 비대위원장이나 당대표 대리였다해도 이런 선거결과에서는
투쟁의 명분이 없죠

입은 삐뚫어져도 말은 바로하랬다고 이나라를 망치는건 새정연이나 박영선이 아니라 국민들입니다

새정연은 스스로의 무능때문에도 그렇지만 국민이 병신이라 정치가 개판되는 몫까지 덤테기로 욕먹는듯

김민관 2014-08-07 23:04:52

    국민에게 문제가 많은건 맞지만 국민이 그럴 수 밖에 없는 건 이해 못하시나요.우리나라 건국때부터 친일을 하고도 득세하고 독립운동 후손은 못배우고 물여받은 재산이 없어서 최하층민으로 살고 구테타한 자식은 대통령하고 전두환,노태우는 사형 선고 받고 이유야 머리로는 이해가지만 어떻게 됬지요.그시절이 김대중 대통령때 입니다.이런 상황에서 국민이 병신이라는건 할 소리가 아니지요.김한길은 다시 정치 할 수 있게한게 박영선 맞습니다만 김한길에 꼬봉은 아닙니다.박근혜가 김한길이 밥먹자고 해도 팅기는데 박영선이 대표되니 알아서 청와대로 초대하고 친한척 하는거와 김한길땐 새누리와 공중파언론이나 케이블 언론들이 새정치와 소속 정치인 욕은 했어도 김한길 욕은 거이 안했습니다만 박영선은 원내대표가 될때부터 욕하는걸 봐서는 김한길에 꼬봉은 아닐 겁니다.

어후경 2014-08-07 22:19:40
답글

선거의 결과일 뿐입니다.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씨를 거치면서 많은 실정들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국민들은 새누리 찍죠. 이건 새정연의 무능이 아닌 국민의 무능이죠.
지역차별과 색깔 타령하는 사람들은 잘 뭉칩니다. 그러나 그외 소수만 야당지지고 중도들은 다 놀러가거나 투표 안하죠.
모두 국민들이 한 짓입니다.

고동윤 2014-08-07 22:56:56
답글

박영선은 야권내에서 자기 기득권 지키는 것은 악착같은 집요한 사람입니다. 지난 서울시장 후보로 나와서 하는 발언, 지난 대선떄 대선과정 평가때 태도 보세요. 악착같은 걸 넘어서 독기어린 언행을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대여투쟁에 대해서는 강경파 코스프레만 하지 결국은 막후교섭으로 다 넘겨주는 사람입니다. 지금 민주당 사람들 대부분이 그런데, 그 상징적인 인물이자 롤 모델이 바로 박영선입니다.

이렇게 야당이 후안무치한 이유는 국민들이 야당을 지지해주지 않아서 그런 게 아닙니다. 저런 코스프레를 해도 야당에는 잘못이 없고 야당에게 표를 안주는 국민이 잘못이라고 생각하는 야당 골수지지자들의 무비판적 지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든 잘못이 면죄부를 받는데 뭐하러 힘들여서 대여투쟁을 하고 정권획득을 하나요? 투쟁하는 척 코스프레하면서 야당을 계속하고, 당권만 잡고 다음 선거에 자기와 자기파만 당선되면 최선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김민관 2014-08-07 23:18:45

    그래서요.박원순에게 패하자 깨끗이 물러 났습니다.그럼 당대선 경선에서 패할거 같으니 경선을 보이코트하고 문재인 지지자들에게 상처를 주고 미안하다는 사과도 안한 손학규,김두관은 몬가요.박영선이 독기어린 행동을 했다고 하는데 그게 무언가요.제가 알기로 박영선은 정동영이나 김한길가 잡음이 났지만 계파는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야당이 해야 할 중요한것중 하나가 대여 투쟁 입니다.이걸 제대로 못하니 낭떨어지로 미는건 저도 찬성 하지만 허위사실로 공격하는건 아니지요.이렇게 못잡먹어서 안달 하는거 보니 박영선으로 계속 가야 할거 같습니다.

김종언 2014-08-07 23:13:20
답글

야당탓 좀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121.142.***.122 2014-08-08 03:22:13
답글

지역당에서 벗어나 계급정당을 카워가야 헐텐데
끊암없이 여당을 살리자 하면서 시대적 사명이 끝난 구태정당의
명줄만 늘여주고
여당의 장기집권의 조력자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국민이 병신이라서 라고 탓하려면
정차 그만둬야죠.
정치가가 하는 일이 그건데
그걸 못하고 왜 국민 병신이라은 소리를 끊임없이 하고 있는지..

30%와 20% 몇프로를 제외한 나머지 50%의 정치적 무당파층이 봤을때는
지금의 야당은 그냥 한심한 쪼다들이예요.
정치적 이슈를 휘어잡고 흔들어 대본적도 없고
사회적 분노의 힘을 모으는 구심점이 되어보지도 못했습니다.

그렇 기회는 언제나 있었고
비록 한 박자 늦은 상태였지만 그러한 역할을 억지로 떠맏기기도 했었죠.
그런데 시민들이 먼저 들고 일어나고
사회가 먼저 요구한 구심점의 역할을
번번히 외면했습니다.
의회주의를 신봉하셔서인지, 아님 안락한 의사당 소파가 그리우셔서인지
언제나 여당 대표와 다정하게 악수하는 장면을 선호하셨죠.

어차피 우리에겐 미워도 다시한번을 외치는 20%가 있고
저들도 골수는 30%뿐이다
우리는 나와바리를 위협하는 진보나부랭이들이나 꽉꽉 밟으면 된다
이 부분에서는 우리는 언론과 정부, 여당과 함께 강력한 공동 협력자가 된다.

의도야 그럴리가 없겠지만 결과만으로 나쁘게 보자면
이런식의 무한반복이고
골수 양극단이 아닌 일반 시민들의 정치적 욕구를 투사할
신뢰감도 참신성도, 하다못해 인물의 스타성도 얻지못하고 있습니다.

똑똑한 소비자가 아니라서 물건이 안팔린다고
욕만 하고 있는 사장이 있습니다.
저라면 업종변경을 하거나(지금처럼 간다면 지들이 주인이라고 자리만서로 바꾸겠지요)
새로운 회사애 투자 하겠습나다.










김민관 2014-08-08 07:47:26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 입니다.새로운 사람들에게 투자하는건 당연하지만 30%와 20%를 이기기 위해 우리현실에서 50%가 똘똘뭉친다는건 불가능 하다고 봅니다.이건 이나라가 건국하고 그많은 투표에서 증명 됬다고 생각 합니다.전 지금은 야당이 여러개 있을 수록 저들에 집권만 연장 해준다고 봅니다.지금은 여러개의 야당이 있을 필요 없다고 봅니다.하나로 똘똘뭉치기 위해서는 더 낭떨어지로 밀어서 개혁 할 수 밖에 없게 만들어야 합니다.지금은 여당에 30%도 문제지만 감나무 밑에서 감만 떨어지길 바라며 입만 벌리고 있는 자들도 색출해야 한다고 봅니다.세월호를 이렇게 접는다면 박영선뿐만 아니라 새정치에 국회의원 모두를 심판해야 합니다.민주주의 국가에선 심판은 투표로 하는 겁니다.

김학주 2014-08-08 08:56:00
답글

전 분명 박영선 의원이 무슨 다른 생각이 있어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시청에서의 유가족과의 약속을 그리 쉽게 지지는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아니 믿을겁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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