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좀 일찍 퇴근해서 집 앞에 도착하니 택배스티커가 붙어있네요
"뭐지?"하고 경비실에 가보니 말로만 듣던 "안흥찐빵 한보따리"를 "김찬석 님"께서
보내주셨네요...반갑기도 하고 뭐 변변히 해준 것도 없는데 미안하기도 한 마음을
갖고 집에 돌아와 일단 두개를 꺼내 그냥 먹어봤는데 달지도 않고 딱 제 입에 맞는
똘똘한 찐빵이로군요..그래서 사람들이 "안흥찐빵~ 안흥찐빵~~"하나 봅니다.
나머지는 현재 냉동실에 잘 넣어두고선 흐믓하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컴부품이나 구하기 힘든 전자부품들이 필요하시면 메일 보내주세요!
보내주신 찐빵은 두고두고 감사히 잘 먹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