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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니에 대한 추억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7 10:52:46
추천수 8
조회수   834

제목

사랑니에 대한 추억

글쓴이

안성근 [가입일자 : 2002-03-19]
내용
1. 대학병원에서 사랑니를 검사하더니 수술을 해야 한다고 함.(잇몸을 째고 치아를 쪼갠다고 함)



2. 고민을 하던 중에 며칠 뒤에 무슨 일로 동네 치과에 가서 검사를 하는데 나이 드신 의사분이 사랑니를 보더니 당장 뽑아야 한다고 함.



3. 엑스레이 찍고 바로 펜치들고 오시더니 잘 안 뽑아진다고 간호사보고 허리 잡으라고 하고 그냥 비틀어서 뽑아버림.



아! 뽑힌 이를 보고 있으니 뿌리가 거대한게 완전 징그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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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4-08-07 11:02:44
답글

전 의사가 잘 안뽑힌다고 저 큰 뻰지같은거 갖고와서 헤드락걸고 뽑아내더라능 ㅠ,.ㅠ

왜 안째고 그렇게 하냐고 물어보니까..

째면 꼬매야하는데??? 째주까????? ㅠ,.ㅠ

이종호 2014-08-07 11:14:24
답글

ㄴ 글게 평소 치키치키 차카차카 쵸코쵸코쵸~ 를 잘 했어야쥐....ㅡ,.ㅜ^
날씨도 꼬물딱 거리고....
일산 식사동 언저리 수제비 넣고 끓인 어죽 아님 뽀끔 짬뽕에 2과두 주 한잔 해씀 참 조케따...

윤성중 2014-08-07 11:15:51
답글

의사선생님이 한 터프 하시네예~

예전에 사랑니 4개 뽑았다는 사람 얘기도 들었었어요. 전생에 무슨 죄를 졌길래.. 그 아픔을 4번이나.. 크크

진성기 2014-08-07 11:36:44
답글

누구는 여자 치과의사에게 헤드락 걸려서 정신이 혼미해져 아픈 줄도 몰랐다던데..

임성대 2014-08-07 11:50:52
답글

진성기님,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이 뽑을때 손이라도 좀 꼭 잡아주는 그런 치과 어디 없을까요? ㅡㅡ;

이종호 2014-08-07 13:06:03
답글

전 내시경 검사 할 때 입훈(?) 간호사가 제 등뒤에서 저를 꼭 끌어안아 주었습니다...ㅡ,.ㅜ6

진성기 2014-08-07 15:17:37
답글

여자에게 헤드락 걸린것 부러버하는 검니까?
정말 암내 나는 겨드랑이 헤드락 한번 걸려 보실래요?
정신이 혼미 해질 겁니다.

박진환 2014-08-07 15:46:40
답글

저 지금....정기검진에서 치과의가 강력하게 사랑니 빼야 한다고 해서...빼자고 했더니....신경선 바로 밑까지 사랑니가 가있다고...전문의 한테 가라해서...지금.....발치하고 왔습니다.....뭔 전신 마취할거냐고 겁주길래..그냥..부분 마취하자고 해서....하는데.....잇몸안에 있는것을 꺼내다보니..당연히...째고....드릴로 갈고.....아파죽겠다니까...마취주사를 대략 한 10대정도 맞고......정신 혼미한상태서...세쪼가리가 나게 사랑니를 뺐네요.....2시간....한쪽얼굴이 마비되더니....마취가 풀리면서...통증때문에...안면 전체가 마비옵니다......진통제도.....먹고 운전해도 되는거.....아님...너무 심하면...운전못할만큼 독한것 주네요.....
지금....약한걸로 버티고 있는데....이거...정말 사람잡네요....T_T

박진환 2014-08-07 15:47:43
답글

꼬맨 곳에서...9시간이 됐는데도...계속 피가 납니다.....아....사랑니...두번짼데....세번째는 정말 하기 싫습니다....

임성대 2014-08-07 15:58:48
답글

저도 지금 막 뽑고 왔는데, 저는 마취도 잘되고 해서 그런지 통증 전혀 없이 잘 뽑고 왔어요.
고생이 많으셨군요... ㅜㅜ

김준남 2014-08-07 19:07:37
답글

저도 오늘 오른쪽 사랑니 위 아래 2개 뽑고 왔어요. ^^ 일산 마두역 룡플란트 치과..
피는 좀 나지만, 통증은 전혀 없습니다.^^

김봉길 2014-08-07 23:00:25
답글

잇몸 치료한다고 마취받았는데 집에 오니 현관문 여는 비밀번호가 생각나지 않더라구요. 마취가 안풀려서 기억에 이상을 주는 거 같습니다. 그래도 마눌 전화번호는 잊지 않아서 외출 중인 마눌 호출해서 번호알고 간신히 집에 들어왔다는 거.
저도 진성기 님처럼 예쁘진 않지만 젊은 여의사가 가슴으로 제 머릴 압박하며^^ 치료해 주는 바람에 아픈 걸 잘 참았답니다.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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