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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츠자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7 09:27:53
추천수 10
조회수   1,379

제목

갱년기 츠자들....?

글쓴이

염일진 [가입일자 : 2011-11-12]
내용
쉬는 날 마눌이 호출합니다.

백화점에 꼭  따라가야 한다네요.

뭐 하나 봐 둔 것이 있는데 내보고 한번 봐 달랍니다.

고삐 매인 염소처럼 따라갔더니,명품백..허걱...!



여자들이 갱년기가 되면 가슴이 뻥 뚤린 것같아서

아무리 견디려 해도 힘들다..그러니 이런 거 하나 쯤 자기도 가지면

나아지지 않을 까?



오십 평생 남들 다 가진 거 하나쯤 가지려는데 무슨 이의가 있어?



그러는데 제가 무슨 말을 하겠어요?

등짝 맞고 쫒겨나려고???ㅎㄷㄷㄷ



괜찮아 보여?묻는 말에 다 좋다고 고개만 끄떡,끄떡할 뿐.....



나중에 노후에 파지나 줏으려면 가방이 커야 하는데,

이왕 몇백 주고 비싸게 사는 거 좀 큰거 사지....



이렇게 속으로만 궁시렁 거렸습니다.



이럴땐 주항 교주님이 젤 부럽습니다.

헌금이 계속 들어 올거니,노후 걱정은 없을 테니까요....^



근데 주위에 둘러 보니 마눌처럼 갱년기때문에 명품백

사러 온 아즈매들이 참 많이 보이네요.



어려운 불경기인데도 갱년기가 뭔지....



어라...절믄 이십대 츠자들도 갱년기인가?

명품 코너에 남친 손 잡고 제법 많이 옵니다.



ㅂㄱㅎ 녀자 전문가님....절믄 갱년기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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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성기 2014-08-07 09:33:40
답글

여자들이 백을 사는 것은 든든한 백이 있다는 것을 과시하려는 겁니다.

든든한 백 (남자) 없는 여자들도 백을 산다고요?
그건 백없다고 기죽을 까봐 ..

염일진 2014-08-07 10:17:37

    여행용 가방이 젤 든든해 보이던데...차라리 그걸 사면 좀 쌀텐데....그쵸?

translator@hanafos.com 2014-08-07 09:49:08
답글

마님께서 이제 갱년기 접어드시는 연세신데
그렇다면 일찐을쉰과 나이차가 거의 띠동갑...

이거 일찐을쉰이 완~존 날도둑(넘)이었다는 증거로구만효~~

이번이는 도망 안 칠 뀨!
아, 오로지 진실만을 추구허는 정론직필을 허구선두 도망을 왜 치냔 말시...

염일진 2014-08-07 10:18:03

    갱년기 말기 증상이라던데유??

이종철 2014-08-07 10:00:40
답글

앙 보이시길래 넝감이 워디 잽혀갔따꼬 조타켔디마는...
조타가 말았네...333333===33==3

염일진 2014-08-07 10:18:39

    누구 조으라구 잡혀가유?
절때 안 잡혀가유...~

김승수 2014-08-07 10:25:05

    기댈려 보셔요 .. 홀딱 벗겨서 오빠가 좋아하는 색경하고 끄네끼로 둘둘 말아서

잡아온다네고 하네요 . 울 오양이 핸펀으로 쫌 전에 ..^^

translator@hanafos.com 2014-08-07 10:29:20
답글

이 글을 허위신고 해~ 말어??
아, 갱년기 츠자가 어디 있냐고요오~~?? 갱년기 아짐씨지.

오늘의 표어: 한글 제대로 알고 바로 씁시다.

이종철 2014-08-07 10:35:42

    날씨가 더운 관계로 뇐네가 왔다갔다 하니,
함 봐 줍시다...*&&

전성일 2014-08-07 10:35:58
답글

서울엔 갱년기 아짐씨가 더 많고, 관광츠자(갱년기 관계없이)가 훨 많아서..명품백 코너 입구에 줄서서 기다리다가 보안요원이 들어가라고 제스쳐하면 들어갈 수 있습니다..줄이면 [서울은 줄서서 명품백 산다] 쯤 되겠습니다.

염일진 2014-08-07 10:49:30

    비 맞을 까 조심하고 분실할까 맘 졸이고,
햇살 따가우면 피하고.....그런 가방을 왜 몇백씩 주고 사는지
전 이해못하지만...앰프와 스피커 팔아라..할까봐서 끽 소리 못했심다..

전성일 2014-08-07 11:06:05

    좋아하니까..사주는건데...왜 좋아하냐..는 잘 몰겠슴돠. --;;

이종호 2014-08-07 10:43:05
답글

전 큼지막한 등산용 백을 둬어개 사줬습니다...ㅡ,.ㅜ^

이종철 2014-08-07 10:54:00

    용도가 궁금합니다...*&&

전성일 2014-08-07 11:07:08

    주말 mt도봉용 백 말구, 평일용 백을 사드리시믄 이쁨 받으실검미다.

이종호 2014-08-07 11:17:17
답글

ㄴ 평일용 백은 이미 수년전, 십수년전에 싸구리로 둬어개 사줘씀돠....ㅡ,.ㅜ^
글구, 둘이서마트에서 개점 기념품으로 주는 베네루 빽두 줘씀돠.

이희덕 2014-08-07 11:29:50
답글

명품 빽 사줄 거시기는 안되서 아즉도 마눌 설겆이 할때 가끔 백허그 해 주면서 부비부비 하다가 세제 묻은 수세미로 맞고는 하는데 그래도 좋습니다.~ 산으로 가는 댓글 죄송함다. ~

이종호 2014-08-07 11:43:44
답글

ㄴ 울집은 제가 설겆이 하기 땜시 백허그 같은건 언감 생심임돠...ㅠ,.ㅠ6

김주항 2014-08-07 12:37:55
답글

울 마눌은 명품백 같응건 피료 읎담돠...~.~!! (남편이 명품이라)

이종호 2014-08-07 13:11:02
답글

ㄴ 그래서 맨날 거실서 안방도 못드가고 계신거군요?...^^ 명품이라 아끼고 안 쓰느라구....ㅡ,.ㅜ^

염일진 2014-08-07 13:39:57

    빙고...!!!.후다닥..==3=3=3=33

김주항 2014-08-07 13:38:28
답글

ㄴ말복에 삼계탕 궁물도 못 으더머거 심통났쑤.....~.~??

이종철 2014-08-07 13:41:34

    우째 복날인데 점심식사는 하셨슈...*&&

translator@hanafos.com 2014-08-07 14:22:58

    잉구리뚜 버그만으루 성 전환 허신 규?

이종철 2014-08-07 14:37:47
답글

ㄴ 로버트 테일러 정면 사진인데 저랑 많이 닮았죠?...*&&

김주항 2014-08-07 14:43:43
답글

로버트 텔런지 할린지 객지 나와서 젓 됐따....~.~!!

이종철 2014-08-07 14:47:30

    오늘 점심 굶으싱 거 맞쥬...*&&

백경훈 2014-08-07 15:52:01
답글

명품백은 명품녀 또능 명기녀에게나 어울리능 검뉘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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