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이 영화에 첫번째로 놀란것은.. 



꽤 괜찮은 연출력이라는것 입니다.   기대를 워낙에 안해서.....  조선 미녀 삼총사 같은 영화면 어쩌지 



라고 조금 걱정했었습니다.  조선 미녀 삼총사는 집에서 이십분도 안되서 종료시킨 영화니까요.



  하지만  좋은 연출력  훌륭한 cg 와 함께 코메디도 적절히 잘 사용한 



좋은 작품이더군요.



한국판 캐리비안의 해적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수많은 훌륭한 조연들이 많이 나오긴 하는데  그 조연들이 그렇게 뛰어난 역할을 하는편은 아닙니다



지루할법한 시퀸스들의 종지부를 잘 찍는 유해진의 유머와



능글맞은 김남길의 연기라던가  .. 코믹요소 쏙에서도  진지한 손예진의 연기는 설득력을 부여합니다



명량 , 군도 보다 더 재밌게 봤습니다.   훨씬 매끈하게 만들어진 cg를 볼수있습니다.



한국에서 이정도 cg를 만들수 있다니 놀랐습니다.  아직 중국,일본도 이정도 완성도는 아니더군요.



영화는 아사이권에서 아직 한국이 가장 잘만든다는걸 느끼고 왔어요





군도는 긴장감없는 활극에  시간이 아까왔으며  명량은 기대보다  아쉬운 영화였으며



 

해적은 기대 이상이였습니다. 시간나시면 꼭 여자친구 또는 남자친구랑 같이 데이트무비로 즐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