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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 1000만을 앞두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6 13:23:02
추천수 20
조회수   1,302

제목

명량 1000만을 앞두고..

글쓴이

임기종 [가입일자 : 2001-12-05]
내용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군도보다 재미 있었습니다.  취향이 그렇습니다.

그리고 여기 와싸다이외의 몇군데에도  대단한 기대감을 가지고 보지 말고 전투씬 하나만 봐도 만원값 한다.

이렇케 글을 남겼습니다.

현재 영화는 천만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중년층이상 남자 고객들이 보고 있고 평일에도 연일매진...



이 와중에  영화적 완성도도 떨어지고 고증도 엉망인 영화가 천만을 넘는걸 이해 못하겠다는 사람들이

꽤 있더군요.  그냥 개인 취향이 달라서 난 이영화가 재미 없었다 그러면 될일인데..

저런 취향의 영화를 사람들이 좋아 하는구나... 정도로...



영화적 완성도..고증.. 기승전결...따져가며...이 영화를 잼있게 감동적으로 본 사람들한테...

그런 형편 없는 영화를 좋아 하고 그러냐... 영화적 안목...운운하며..



그냥 예술영화 보시고....다큐 보시고... 기승전결 확실한 영화 보시면 될일이지..

 

어떤 영화가 천만을 넘어가는것은 영화자체적인 이유 말고도 여러가지 이유가 있는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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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백 2014-08-06 13:37:01
답글

전 영화자체적으로 별루 였습니다. 이 영화가 천만이 넘는다면 " 설국열차 " "도둑들 "에 이어 천만관객이해안되는 영화중 하나가 되겠군요.
영화보는데 뭐,,,고증따지나요..자체로 재밌으면 되지요.
다만,,, 뭔가좀....잘만든 영화는 아니지 싶어요...차라리 "최종병기 활"이 좀 더 나은 듯합니다.
방학,휴가 등등의 영향도 받았겠죠.

임기종 2014-08-06 13:53:02

    전 옛날에 실미도 인가..? 그건 정말 별로 였던거 같은데.....소재 자체가 파격적이라....천만 넘긴게 아닐까 싶고..
명량도 이순신 이니깐....반은 먹고 들어간점이 있는거 같은데....이것도 어느정도 영화가 받쳐줘야.....

방재훈 2014-08-06 13:44:57
답글

이 영화가 천만이 넘을 것 같지만. 운 빨말고는 내세울게 없는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이순신을 잘 그리지도/조정의 무능/백성들의 고통/인간 관계의 긴장/인간적 고뇌/역사적 사실/스토리의 짜임새 등등 명량 대첩에 함축되어야 할 것들은 없고 시끄러운 포탄만 있어 헐리우드 영화가 되어가는 것 같더군요. 이순신이란 인물을 이렇게 밖에 그릴 수 없나는 생각도 들고.
모든 영화가 예술영화가 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허무맹랑하고 너무 허구적으로 꾸미고 만화적으로 그린다면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하겠습니다. 반일 감정을 이용한 상업 영화 정도로 보여집니다. 왜구 해적 대장 목 날라가는 장면/ 마지막 부분 명량이는 글자과 함께 두둥 소리 나는 순간 .....약간 창피했습니다.

임기종 2014-08-06 13:55:13

    전 운 하나 가지고 영화가 천만 넘어 갈수 없다고 생각 하는 사람중 한명 입니다.

이성위 2014-08-06 14:01:30
답글

드라마.영화.소설...들이 실록자체에 의존해서 비교해석한다면..글쎄요=실록이 진실만의 기록이 아니듯이 =과거로부터~~~~~~~~~~~~~~~~왕의남자.....광해는요..그들은 역사서가 아니란거 익히들 알면서 보게되는게 아닌가 싶네요..그냥?!! 영화한편 본다로 여기는마음으로 감동또한 느끼게된다면 어떨까싶네요..^,너무 일차원적인가요..^~^,,^

김종백 2014-08-06 14:15:04

    왕의 남자 나 광해는 짜임새가 좋은 잘만든 영화였죠. 그 두 영화에 비해 명량은;;;;
뭐,,,,왈가왈부할께 모 있나요.
본인들의 호불호일뿐이지요. 좋으면 그뿐....싫으면 또한 그뿐인거죠...ㅎㅎ

김성모 2014-08-06 14:58:33
답글

저는 잘 만들었고 천만관객이 그걸 증명한다고 봅니다.
잘 만들지 않은 영화가 배급사의 영향력으로 천만을 만들수는 없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김기승 2014-08-06 16:06:09
답글

방학끝나기 전에 식구들과 같이 명랑보러 가기로 약속했습니다..^^

이선동 2014-08-06 16:07:12
답글

김종백님 설국열차가 1천만이 넘었었나요?
그렇다면, 명량에 대해서도 김종백님과 똑같은 느낌입니다. ㅎㅎㅎ
전 좀 졸았습니다.. ㅠㅠ

사실 이 영화 전후에 마땅한 영화가 없다는게 문제인 듯 하구요..
이 문제로만 이 영화가 잘 나가는 것 같진 안네요..
이 영화랑 별반 다를바 없는 군도가 부진한 것을 보면요..

아마 이순신 그 차체의 네임밸류가 높고,
경쟁작이 별로 없고,
방학과 휴가인 점이라고 볼 수 밖에요..

또하나는 "디워"처럼 도데체 어떤 영화야? 라는 호기심이 작용했을지도 모르겠군요.. ㅋ

조재호 2014-08-06 16:27:57
답글

후반에 백성들이 장군선 밧줄로 당기며 끌어내고 섬 위에서 절하는 장면 보고 썩쏘만 날렸.. 대체 저 장면은 뭐니??

김경은 2014-08-06 17:57:23
답글

해운대 천만,디워700만은 이해가 가세요?
마케팅에 따라 충분히 가능하다 봅니다.
명량 안봤지만 예전 디워 깠다고 욕먹는 분위기랑
어째 비슷하네요.

김학순 2014-08-06 19:21:51
답글

설모라는 사학자까지 가세시켜, 유튜브에 동영상 강의 올리고....영화사 홍보가 대단한거같습니다....

박병주 2014-08-06 21:28:19
답글

괴물만 하겠어유?
"괴물"
얼마나 허탈하던지~
10R~
ㅠ.ㅠ

sutra76@naver.com 2014-08-06 22:08:35
답글

섬위에서 절하는 이유는 그들은 이순신이 부처님인줄 알고 있었기 때문 입니다.

최창식 2014-08-06 22:25:07
답글

그러는 본인 또한 마찬가지죠.

그냥 개인 취향이 달라서 난 이영화가 재미있었다 그러면 될 일인데

뭘 그리 천만 넘어간 건 분명히 이유가 있다고 그 야단이십니까.

별볼일 없는 영화가 천만 넘어가는 것 처음 보는 것도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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