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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영화 명량에 부정적인가요?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5 19:31:15
추천수 13
조회수   1,390

제목

왜 영화 명량에 부정적인가요?

글쓴이

김상규 [가입일자 : 2013-08-16]
내용
이순신장군을 소재로 하여 많은 시사점을 주는 제법 괜찮은 영화이던데...

영화는 다양한 관점에서 가치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좋은 영화는 아무리 평가절하하여도 관객이 많이 모여든다고 생각합니다. 배급회사가 cj이언정 별로 좋지 못하면 관객은 모여들지 않습니다. 영화는 관객수가 말해준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이 조금 떨어져도 액션의 질이 조금 떨어져도  감독이 주고자 하는 메세지는 잘 전달된 영화입니다. 그당시 이순신의 고뇌 그리고 처한 상황, 모든 악조건을 이겨내고 승리했다는 점... 그래서 방학동안 애들에게 과제로 영화를 보고 감상문을 게시판에 올리라고 했더니 대부분 애들이 나라의 소중함, 애국심, 그리고 이순신장군에 대한 존경심, 나라에 대한 책임감 등 억지로 교육하지 않아도 저절로 영화를 통해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가족과 함께 보며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입니다. 전기영화는 대체로 재미없는 소재라 영화에 대한 흥미도가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인데 몰입도도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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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식 2014-08-05 19:51:39
답글


미국 영사로 등록된 인력 중에서 약 400~500여명이 대한민국 공작활동을 위한 CIA 조직원들입니다.

이들은 매일 대한민국을 교란시키고 분열시키고 자기들을 신뢰하도록 여론과 정계와 시민단체에 대해 공작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영호 2014-08-05 22:30:53

    무슨 근거 있나요?

남두호 2014-08-05 20:40:26
답글

우선 영화를 보고 글을 써야 하나 (영화를 아직 안 봤습니다)
실례를 무릅 쓰고 한말씀 올리자면, 좀 냉철해야 하겠습니다.

상규님께서도 [다양한 관점에서 가치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고 하셨는데
오히려 다양함을 깨뜨리고 뭔가 경형화된 것을 요구하고 있지 않은가 합니다.

일차적으로 영화를 영화로 접근하게 하는 것이
다양한 관점의 시작이 아닌가 합니다.
영화는 어디까지나 영상 예술물이며, 연출가 배우들의 창작물입니다.

영화를 도구화 하는 것은 이차적(부수적) 관점이고,
그 도구성 중 애국심, 국가관을 심거나 깨우치려 한다면
많이 우려 스러운 일이죠...

민약, 감독이 주고자하는 메세지가 애국심, 국가관 등이 중심 이었고
아이들이 감독의 메세지를 잘 이해했다면
아이들에게 쓰레기 영화를 보게 한 셈이겠죠..
적어도 제 생각에선 말입니다..

윤규식 2014-08-05 21:13:11

    충격적인 일이군요, 영화에 애국심 국가관이 담겨있다면 쓰레기 영화라니.

영화에 쓰레기 같은 소재가 담겨도 영화라고 인정해줍니다.

오히려 영화들이 주제의식도 없이 강도질에 사기, 조폭들을 미화시키는 쓰레기들이 난무했음을 감안하면
명량같은 영화야 말로 대한민국 영화계에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주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도대체 팍스아메리카나 같은 쓰레기 헐리웃 영화나
전쟁영화들은 도대체 뭐라는 말입니까?

대한민국을 위한 애국심, 국가관이 담겨있다고 쓰레기 영화라니.

글쓴 분 양식이 의심스럽습니다.

김상규 2014-08-05 21:54:39
답글

쓰레기영화를 보게 했다는 말은 표현이 좀 그러네요. 요즘 와싸다회원들의 표현이 왜 이렇게 되었나요? 2002년 가입하여 와싸다회원으로 활동하면서 와싸다회원들은 서로 말도 조심하고 인격도 존중하는 분위기였는데... 너무 과격합니다. 대선때 문재인이니 안철수니 하면서 서로 자기의 논리만을 내세우는 분위기가 너무 싫어 1년반정도 떠나있다가 1년반만에 올린 글에 쓰레기영화를 보게했다니 듣고 보니 기분이 참 좋지 않네요. 남두호회원님은 같은 부산회원으로 예전에 고교친구와 이름이 똑같아 물어보기도 했는데... 그때 자기가 나이가 아랫사람이라고 깍듯하게 예의를 표하는 것이 기억나던데 너무 험악합니다. 와싸다가 왜?

남두호 2014-08-06 11:40:46

    간밤 모임이 있어 글을 이제야 봅니다.

우선 격한 표현에 사죄드립니다.
상규님 말씀 듣고 얼굴이 화끈 거립니다.

잘 새겨 듣고 순화된 표현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뭔가 강하게 전달 하려는 욕구가 지나쳤던 것 같습니다..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김민관 2014-08-05 22:20:05
답글

조카에 말로는 너무 무겁고 군도보다 재미가 없답니다.조카는 올해 중학교 1학년 입니다.

이영호 2014-08-05 22:33:59
답글

영화의 내용이 무겁다기 보다는 내용이 너무 없더군요.
처음에는 왜군과 치열한정보전 심리전을 하는 줄 알았더니 그런것이 없고, 무슨 고뇌를 하는 것 같더니 인상만 쓰고 내용이 없고 자세히 보면 이순신에 대해서 상당히 부정적인면을 강조한 영화로 보입니다

김종백 2014-08-06 10:04:04

    동감합니다.

이인근 2014-08-05 22:57:19
답글

어떤영화라도 평가받을수있는거지요 그영화가 좋은작품이던 질떨어지는 작품이던
애국심에 빌붙어서 성의없는 영화이던 작품성 있는 자유로운 영화이던... 이건 오로지 관객들의 것입니다
간과하지말아야할것은 이순신을 소재로 한 영화는 누가 감독을 하던 한국에선 일단 먹고 들어간다는 점입니다

심재현 2014-08-05 23:01:25
답글

명량을 보지 않았고, 그리 땡기지 않아서 앞으로도 볼지 안 볼지는 모르겠습니다.
김상규님께서 생각하는 '좋은 영화'의 기준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흥행에 성공했다고 꼭 좋은 영화는 아니더군요.

그리고 내용이 어떻든 특정한 상업영화 관람을 과제로 내준 것은 그리 바르지 않아 보입니다.
그 의도가 애국심, 나라에 대한 책임감 등을 심어주기 위함이라면 더더욱이요.
제 아이의 학교에서 그런 숙제를 내줬다면 강하게 항의했을 겁니다.

길성호 2014-08-05 23:39:34
답글

재미 없다고 말하는데 부정적이란 표현까지..뭔....
재미 없다니까 매국이라고 하는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mythmaestro@naver.com 2014-08-06 06:50:28
답글

보고 왔는데, 결국은 킬링타임용 이었다는...ㅠㅠ
그것보다는 "리스본행 야간열차" 추천합니다.

진성기 2014-08-06 12:15:29
답글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으니 명량에 대한 얘기보다는 일반론적으로 얘기 합니다.

전투를 앞둔 지취자의 갈등과 고뇌를 그리고 싶었거나
역사적으로 중요하고 흥미있는 영화를 재연하고 싶었다면 모르겟지만
애국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만든 영화라면
북한에서 김일성찬양하기 위해 만든 영화와 동급이되겠죠.

최성용 2014-08-06 14:27:27
답글

오천년 역사속에 외세의 침략에 이긴 역사는 강감찬 이후에 처음이라..
우리민족으로는 앞으로 천년을 더 울거 먹어도 모자라는 사건이고 인물입니다.
현세가 영웅을 원하니 이순신의 한가지 에피소드라도 열광하는 것 같습니다.

어쨋거나 모두가 흥했으면 좋겠습니다.
영화사도 영화관도.

단 명랑은 스토리가 아니고 에피소드를 잘 표현한 작품이다 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영화 스토리 수준은 영구의 디워랑 비슷하다고 봅니다.

다시 말하면 다른나라 수출은 어려운 영화라 이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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