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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중 캠핑중입니다. 개는 짖어대고 잠은 안오고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8-04 04:26:38
추천수 11
조회수   867

제목

우중 캠핑중입니다. 개는 짖어대고 잠은 안오고

글쓴이

이해원 [가입일자 : 2003-12-16]
내용
 여러 가족이서 두어달 전부터 약속 했던 캠핑이라 태풍이 온다는걸 무릅쓰고 경기 양평 언저리 무슨 가든 족구장에다 텐트 치고 캠핑와 있읍니다.  밤한시쯤 큰애가 화장실 가고 싶다고 깨우는 바람에 여직껏 잠못 자고 있네요.    굵지는 않지만 빗방울은 텐트를 계속 두드리고 있구요.    제 잠자리가 불편 한건지 개는 계속 낑낑 거리고 있읍니다.    깊은 사색이랄 정도는 아니지만 많은 상념들과 지나온 일들, 앞으로의 할일들이 머리를 맴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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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규 2014-08-04 08:02:02
답글

우중캠핑......

텐트를 두드리는 빗소리의 낭만 보다는....

젖은 텐트 말려서 접을 걱정이 더 먼저되는건....

나이 묵어서겠죠 ㅠ,.ㅠ???

윤영빈 2014-08-04 08:32:47
답글

제가 첨으로 올해 남따라서 갔던 캠핑장은 근처의 장닭이 새벽4시부터 쳐울고
텐트는 아니다 싶어 팬션에 그제 다른 가족과 같이 갔더니 애아빠가 코를 우렁차게 골고~
결론: 잠은 집에서 ! ㅡ.ㅡ;

translator@hanafos.com 2014-08-04 08:51:39
답글

황영조가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 우승했을 때니 22년 전이네요.
부실한 3-4인용 텐트 가지고 물한계곡에서 캠핑을 했는데
한밤중에 엄청난 폭우가 쏟아져서 텐트는 줄줄 새고 침구는 물걸레가 되고...

아들놈은 급히 친구네 빵빵한 텐트로 피난시키고
비 줄줄 새는 텐트 안에서 마눌하고 같이 흠뻑 젖어 개떨듯 떨었다는...
(물한계곡이 물도 차지만 한여름에도 밤에는 꽤나 쌀쌀하거든요.)

텐트에 한이 맺혀서 캠핑 끝내고 돌아오자 마자 최고급 7-8인용
캐빈 텐트를 지르기는 했는데... 그 텐트 두어 번밖에 못쓰고
창고에 처박아 뒀었더니 지난 봄 집수리한 놈들이 훔쳐가고는
마눌이 돌려달라니까 폐기물 처리 대신 해준 거라고 하더랍디다.

박재영 2014-08-04 11:42:14
답글

이거 보시고 힘내세요~

http://www.wassada.com/bbs_detail.php?bbs_num=131626&tb=board_free_pds&id=&num=&pg=

이종호 2014-08-04 13:50:08
답글

우중 캠핑도 나름 운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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