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랑도 아닌 가증의 불화를 꺼내서 쪼까 창피함뉘다..
근데 총소년이라~ 을쉰들의 지혜를 빌리코자 하오니
여튼~~
별것 아님뉘다..
제가 휴가를 빼서 고향도 가고 이쁜 언냐들이 있을법한 펜션 같은데도 가고 할라 했능데
아 글쎄 지금 파견가 있는 회사나 저한테 도움이 될만한 교육을 한여름에 무료로 하능게
아니겠슴뉘까...근데 이넘의 교육이 말임다..그냥 일반 기업이 아닌 기관에서 주최하능거라
삼일밖에 안대지만 교육이수라는 꼬랑지가 붙습니다. 뭐 붙어도 불과 삼일이라 차후
내 스펙에 을매나 효과가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마침 회사서 실전으로 경력을 남기는데
일조할 수 있는 교육이라 받고는 싶은데 그러기에는 휴가에다 교육에다 회사를 오래
비우능게 맘에 걸림니다..회사서 교율을 가지마셈 하면 못 가능 것이고
뭐 이건 회사와 나의 문제이긴 한데 이것으로 으젯밤 마눌님과 대판 쌈질을 했지 멈니까
휴가는 꼭 가족과 함께 해야 한다가 아니라.
휴가가 중요해!!! 교육이수라는 꼬랑지가 붙능데..회사에 얘기할 것 없이 몽땅 교육에 휴가를 몰빵해!!
마눌이 그러지 말임다..
나는 회사와 얘길 해보고 했지만..
마눌님은 첨에 정 필요한 교육이고 내가 원하면 휴가를 교육에 몰빵 하등가 했다가
이제는 휴가를 교육에 몰빵 해!!! 라고 강요를 하다 시피 해서 한바탕 했지 멈니까..
회사와 얘기도 아직 안해봤능데..휴가를 이래라 저래라 하능 마눌님 땜시
즌쟁을 한바탕 치뤄꼬 지금 저는 눈칫밥 쳐묵하며..이씀뉘다..
어찌할까효?
1. 회사와 협상을 한다..교육 받아서 실전에 제대로 임할테니 교육을 이수할 수 있게 해달라
2. 휴가반 회사 교육지원반 반반 섞어서 적당히 타협한다. 휴가 일부 교육일로~ ㅡ,.ㅡ;;
3. 회사에서 필요한 기술을 연마하는 교육인데 먼말이냐 휴가랑 별개다.
4. 회사에서 안돼 그러면 교육은 개무시한다.
5. 회사에서 안돼 그러면 휴가를 교육에다 몰빵한다.
마눌님은?
1. 걍 냅눈다.
2. 달래본다
3. 마눌을 바꾼다~~!!
4. 쌩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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