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하다 재미있는 부분을 봤습니다.
대부분의 미국 은행이나 투자은행은 서브 프라임 모기지가 문제될것을 대부분 알고 있었다는 부분이더군요.
그들의 생각은 이랬다고 하죠 "문제는 있지만 고수익을 내고 있고 마지막 고점에서 손털고 나올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으로 끝까지 갔다는 것이죠.
미국의 금융관련 경영자나 기업의 경영자나 별다를봐 없다는 것을 생각해 보면 자본주의의 모순점이 적나라게 하나 들어나죠.
앨런 그린스펀 전의장의 얘기도 재미있네요 "시스템은 고치면 되지만 사람은 변하지 않기 때문에 다른 형태로 언젠가 다시 금융위기가 올것이다" 라는 것이죠.
규제없는 자본주의란 어린아이에게 총을 가지고 놀라는 꼴에 불과하다는 결론에 도달합니다.
미국의 금융위기가 우리에게도 많은 영향을 줬지만 최소한 요즘은 이런 생각을 해 봅니다. "후진 금융 시스템의 장점도 존재하는구나" 라는 부분이죠.
미국의 은행 시스템을 보니 "지나치게 약아 빠진것은 멍청한 것만도 못하다" 라고 결론내려 봅니다.
마지막에 손털고 나올수 있을것이란 자신감은 대체 어디에서 부터 나왔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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