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내 주의 주장이 옳고,
주변의 인간들이 너무 미개해 내가 교화시켜 주지 않고 지나치면 죄악일 것 같더라도
내가 씨부리는 것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으면
그냥 찌그러져 있어줘야 합니다.
나로 하여 불편해 하는 사람이 단 1명이라도 더 많다면
조용히 디진 듯이 찌그러져 있어 줘야 합니다.
대를 위해 소가 희생하는 것.
그게 민주주의 입니다.
더군다나 사는 동안 사람들을 위해 별 보탬도 되지 못한 인간이라면,
그나마 죽을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인간이라면,
내가 사회를 위해, 내가 산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최선이기도 합니다.
아무것도 안하고 있어주는 게 사회를 위해 보탬이 되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그러니 제발 그래 주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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