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삼실 전화기는 안폰인데 서비스 초기부터 사용했슴다. 오랜기간 잘 사용한 엘쥐 안폰이 몇달전 배터리도 배불뚝이되고 또 버튼도 잘 안눌려져서 쌤쑹 안폰을 한개 어디서 주워다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노마가 역시 쌤쑹 티를 내는지 상대방이 내 목소리가 잘안들린다는 얘기를 자주해서 삼실 전화기도 새로 개비하기로 맘먹었슴다.
당근 안폰으로지요.
너는 왜 안폰을쓰냐 물으신다면 일단 인터페이스가 휴대폰과 비스무리해서 사용이 편합니다. 글구 문자메세지도 자유롭게 주고 받을 수도 있구요, 손에 익어서 그런지 다른 전화기는 만져보면 성에 안찹니다. 실은 엘쥐랑 바텔인가? 무선전화기도 있는데 안씁니다. 물론 안폰패키지 이용료가 붙기는 하지만 이용료를 지불하고라도 사용합니다.
근데 이젠 안폰이 씨가 말랐네요. 찾으면 배터리만 나오고 새기계는 오래전에 다 팔리고 없네요. 허망해 있는차에 구글신의 힘을 빌려봤는데
뙀!!!
옥이네에 딱 한명 판매자가 있더군요. 엘쥐폰으로 것두 최고사양의 안폰을 엄청난 가격인 단돈 2만원에 파네요.
주소는 여기 http://itempage3.auction.co.kr/DetailView.aspx?itemno=A887766741
이게 출시 당시에는 20만원이 넘었던걸로 아는데 단돈 2만원이라니 안영미 버젼으로 어머 얘 할렐루야 입니다.
단 조건이 있는데 전화기 본체와 충전독만이고 전원 어댑터랑 배터리는 따로 구매를 해야하는 조건 입니다.
어댑터랑 배터리는 엘지서비스센터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옥션이나 다른 판매몰에도 있구요
앞으로 안폰은 구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2대 구입하고 엘지서비스 홈피에가서 어댑터 두개 배터리 3개 주문 했습니다.
어댑터와 배터리까지 구입하면 개당 4만원 정도인데, 4만원이래도 가장 보급형 무선전화기 값 입니다.
받아서 써보고 마음에 들면 여분으로 한두대 더 구입하려 합니다.
이거 주문하면서 어제 구입하려했던 소니 엑스페리아 E1도 같이 주문 했습니다.
암튼 안폰 사용자분들은 달려보셔도 후회 안하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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