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현대건설 출신이 아니었다면 4대강 사업같은 거대 프로젝트는 추진조차 안 되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 산업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기업인이 정주영 전회장이었다면 대한민국 정치역사에 가장 중요한 대통령이 이명박 전 대통령이라고 기록될 것입니다.
매년 이맘 때면 언론에서 반복적으로 들려주는 수마라는 단어는 더이상 듣지 않게 되었죠.
요즘 도도히 흐르는 강물들과 거기에 어울리게 잘 조성된 강변로들을 보면
저 강들 덕분에 우리 후손들은 더더욱 번영할 수 있겠구나 하는 감회에 젖게 됩니다.
작년에 서해안로를 따라 변산반도 펜션에 간적이 있습니다.
너무도 아름다운 해안가를 따라 이어지는 절경에 넋을 잃을 정도였는데 담배를 사러 가게에 들러 무심코 던진 말에 주인 어르신의 답변을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곳에 어째서 관광시설이 거의 없습니까? 고급 호텔이 줄지어 있을 것 같은데요?" 라고 했더니
"여기가 몇 십년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어 호텔은 커녕 여관하나도 못 짓습니다. 살 수가 없어요"
그러시더군요.
그러더니 야당 욕을 시작하는데 도대체 여기가 전라북도가 맞나 싶을 정도로 살벌한 야당 욕을 한참동안 들을 수 있었습니다.
탐욕스런 정치인들 때문에 도민들이 고생하시겠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군요.
서울 종로 한복판에 봉제산업단지를 만들겠다는 박원순 같은 자들이 모여있는데 무엇을 해야할지 머리가 돌아갈리가 없겠지요.
서울로 올라와서 고급 아파트 건설이나 추진하고 지들끼리만 분양권 나눠먹는 놈들에게 뭘 기대하겠습니까?
이정현 후보가 당선되었다는 사실은 전라남도 순천 주민들에게만 행운이 아닙니다.
순천만을 따라 이어지는 절경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하고 번영을 가져다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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