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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회원님들 같음 이런 경우 어찌하시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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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2 13:10: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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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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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회원님들 같음 이런 경우 어찌하시겠어요?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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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호 [가입일자 : 2004-06-02] |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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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히 아시는 분들은 다들 아실 것이고 모리시는 분들은 모리실 겁니다만
매주 토욜, 아님 일욜날이면 어김없이
집근처 언저리 mt 도봉을 마님과 같이 올라갑니다.
근데,
'이런 씨잘데기 읎는 이야기를 무신 대단한 일인 양 글까지 올리고 쥐뢀을 하냐?'
라고 하실 분들도 계실거라 믿어 의심치 않고 있습니다만,
문제는,
평상시 주말에는 아침 일찍 등정 계획을 주도면밀하게 세우고
혹, 앞츠자 사과 반쪽에 현혹되어 조난이나 길을 잃고 헤맬 시를 대비한
식량, 물...기타 막꺌리와 안주거리 등등을 챙겨서 갑니다만
글찮아두 집구석에서 웃통벗어 제낀 채 숨만 간신히 내쉬면서
미동도 않고 송장처럼 앉아만 있어도 수육을 삶고 있는 판국에
8부능선 위에선 라면을 삶게 생긴 그늘 한점 찿을 수 없는 시간대에
"낼은 비가와서 못가고 쫌 있으면 퇴근할 테니깐 장비 챙기고 준비하고 있으라"고
마님한테서 쫌전에 전화가 왔는데
회원님들 같음 이런 경우 어찌 조치를 하시겠어요?...ㅠ,.ㅠ^
이건 청소년 수련 천리행군도 아니고 가뜩이나 복날 영양부실로 쓰러지기 직전인 잉간을 무신 ......
[(이 글 역시 3번 감수하고 올리는 것임 : 저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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