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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바꾸고 싶은 휴대폰이 생겼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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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01 16:16: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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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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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바꾸고 싶은 휴대폰이 생겼습니다. |
글쓴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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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태 [가입일자 : 2001-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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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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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 분은 알겠지만 제가 휴대용 기기는 경박단소한걸 선호하여, 그 옛날 모토롤라 스타택을 위시하여 2G 끝에는 스카이 미니 초콜렛이란걸 사용하고 스마트 폰으로 넘어와서는 소니 엑스페리아 X10미니를 사용하다가 이노마가 배터리 수명이 다하여 일본 소니까지 수소문하여 배터리를 찾았건만 재고가 없어서 처제가 쓰다버린 초기 스마트 쌤쑹폰을 현재 사용중인데 이놈 성능이 너무 구리지만 어쩔 수 없이 쓰고 있는중 임다.
또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돈주고는 절대로 쌤쑹물건 사는 사람이 아니라 엘쥐나 베가 기타등등 폰을 보면 얘들은 너무 커....
이걸 어떻게 들고 다니거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란건지 그래서 휴대폰 변경은 꿈에도 못꾸고 있다가
중고나 안팔리고 남은 엑스페리아 X10미니가 있나 찾아보니
뙀!
소니에서 얼마전에 제 취향에 딱맞는 휴대폰을 내놨더군요.
그 이름은 엑스페리아 E1
제 기준으로는 크기가 큰 것에 들지만 요즘 기준으로는 제일 작고, 또 무엇보다도 워크맨 기능이 마음에 들고 (먼저 X10도 음악재생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죠) 그리고 배터리가 기본적으로 용량이 크고 또 세이브 기능이 있어서 4배까지 사용시간을 늘려준다네요.
충전하기 아주 귀찮아하는 저에게는 단비와 같은 소식입니다. 게다가 가격도 엄청싸요.
단말기 값이 그냥 사면 16만원, 해외직구하면 13만원대 입니다. 가격도 베리굿인데 기기사양은 뒤지지않는 사양 같습니다. 저야 뭐 카톡이랑 카스만 잘 돌아가면 되니까 하드웨어 사양은 고사양일 필요 없습니다만 제 기준으로 사양이 넘칩니다.
아 이거 공기계만 사서 유심칩만 끼우면 되나했더니 아...유심이 작은 유심이 들어가네요 ㅡ,.ㅜ
동네 휴대폰 파는데 몇군데 물어보니 아예 갖다놓지도 않았더구만요.
인터넷으로 알아보니 인터넷은 KT로 변경조건에 기기값 10만원에 24개월 약정에 3개월 34요금제 사용해야하는 조건이네요.
그냥 사도 16만원짜리 기계에 넘 박한 조건 같기도한데 이게 판매점 입장에서는 별 메리트가 없는 조건인지 울동네 오프에는 없네요. ㅡ,.ㅜ
그래도 이놈에 필이 뙀 꽂혔으니 이놈으로 바꿔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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