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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생각한다.
자유게시판 > 상세보기 | 2014-07-31 09:13:09
추천수 29
조회수   1,847

제목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생각한다.

글쓴이

이인성 [가입일자 : 2001-01-26]
내용
 제가 개인적으로 자아와 자존감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어떤이는 그게 심리학의 전부인줄 안다고 비아냥대는데...

전부라고 할 순 없지만, 인간의 심리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는 영역임은 틀림 없습니다.

얼마만큼 큰 영향을 미치는지 모르기 때문에 비아냥 대는거죠.



자아에 관해 들여다 보면, 꼭 한번 걸리는 부분이, 

바로 동양의 자아관과 서양의 자아관의 갭입니다. 

동양은 "아(나)"에 집착하지 말고, "무아"의 영역으로 가야한다고 주장하고, 

서양은 무아의 개념을 병리적 현상으로 봅니다. "정신 나간놈" 정도로 취급하죠. 

그래서 "자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 두 자아관을 어떻게든 통합하려 노력하거나, 통합해낸 책은 있습니다. 

켄 웰버의 [무경계]나, 존 웰우드의 [깨달음의 심리학], 혹은 [자아 초월]에 관한 류의 책들이죠. 

그런데.....통합은 했지만, 왜 저렇게 다르게 보느냐?...를 설명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이는 자아관을 바라보는 시선(인식의 방향 = 세계관)차이로 생긴 현상인데,  

동양의 풍경화를 보면, 저 산위에서 내려다 보는(view) 시선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양의 풍경화는, 내가 바라보는 방향(I see)에서 원근감을 그립니다. (투시도법)

내가 바라보는 시선(=인식하는 시선)이,  그림으로 나타난 것인데, 

이 시선 자체가 세계관에서 비롯됩니다.  (다큐, [동과 서] 참조)




자아를 바라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동양은 저위에서 내려다보는 시선을 가지므로, 

"아"라는 울타리 혹은 그릇에 갖혀 있지 말라고 강조합니다. .... 그게 "무아"로 나아가라는 의미죠. 

서양은 앞에서 바라보기 때문에, 그 보이는 대상이 구체적이고 튼튼할수록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자아를 더 선명하고 뚜렷하게 만드는게 좋다고 강조하죠. 

(여기에 더 많은 개념이 들어가는데, 일단 기본만 설명하겠습니다.)


그래서 동양의 시선에는 페르소나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까 가릴수가 없는거죠.

그러나 서양은 앞에서 쳐다보므로, 앞쪽을 가린다는 개념이 성립 가능 합니다. 

그래서 페르소나라는(가면을 쓴다.) 개념이 등장한 것입니다.


같은 개념이지만 바라보는 방향에 따라 다르게 이해하는 것입니다. 
흐름의 
방향성으로 보면...


상실한 자아 --------------> 강화된 자아 -------------> 무아

 :---------(서양적 관점)--------::-------(동양적 관점)------:


이런 구조를 가집니다. 

서양은 상실한 자아를 강화하라고 하고, 동양은 그 강화된 자아를 내려놓고 무아로 가라고 하죠.

대게 사람들은 가야할 곳(도착지점)에 관한 연구를 합니다. 

그래서 서양심리학은 자아를 강화하는 쪽으로 발전했고, 

동양심리학(인도와 불교철학)은 무아에 도달하는 방법이 발달했습니다. 

동양심리학을 서양의 입장에서 보면....자아를 넘어 그 무언가에 도달하는 것.....처럼 보이므로 
[자아 초월 심리학]이라 부르기도 합니다. 


(이 개념에서 더 깊이 들어가면,  "입장"이나, "일반화된 타자" , "동사적 이해" 등등 

동서양의 인식기반을 모두 설명할 수 있습니다.
다큐 [동과서]에도 나와 있는데, 
거긴 좀 우회적으로 설명합니다.  암튼 하고 싶은 이야기가 이게 아니니 건너 뜁니다.)





이렇듯 시선의 차이가 [인식의 차이]가 되고, 인식의 차이는 [이해의 차이]가 됩니다.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가, 인식의 기초이자, 이해의 결과값이죠.
흔히 쓰는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도 같은 의미입니다.

이걸 뒤집으면 "보이는 만큼 알게 된다."는 의미이고, "볼 수 있는 만큼만 인식한다."는 뜻도 됩니다. 









서론이 길었는데.....자 그럼 이 개념을 응용해보겠습니다. 

동양적 개념보다 서양적 개념이 이해하기 쉬우니...서양적 개념으로 설명 하겠습니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시선의 폭이 좁아집니다. 

(이전에 제가 쓴 글 기억하는 분들 계실겁니다. 

제 자신의 시선이 좁다는 걸, 자아를 인식하고 나서야  깨달았다는 글을 쓴 적 있습니다.)

이건 뇌과학에서도 밝혀진 사실입니다.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시선(인식)의 폭이 좁아지고, 기억력도 나빠집니다. 

(진짜 생물학적 시선도 좁아집니다.)



"인식의 폭이 좁고, 기억력이 나빠진다."......이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자존감이 낮을수록, 스트레스 데미지가 심하기 때문에,  인식의 폭이 좁고, 기억력도 나쁩니다. 

이런 시선(인식)을 가지고, 타인을 바라본다고 가정해 보죠.


시선이 폭이 좁은만큼,  타인의 일부분 밖에 보질 못합니다.  (한 단면만 볼 수있음)

그럼 타인이 가면(페르소나)을 쓰고, 내게 접근한다면, 

나는 그 사람이 보여주는 가면(단면) 밖에 보질 못하게 됩니다.
그게 그 사람의 전부라고 생각하고 있다가, 
다른 면을 보게 되면, (상대가 방심하거나, 더 이상 가면을 쓸 필요가 없을 경우)

화들짝 놀랍니다. 자기가 알던 사람이 아닌, 전혀 다른 사람을 본 셈이니까요.


그럼....."내 시야가 좁았구나"..라고 반성하는게 아닌, 

"와~~~~ 저 사람 정말 무서운 사람이구나." 라고 인식합니다. 

내 시선(인식)자체가 나한테는 "기준으로 작용"하기 때문이죠. 

그럼 반응도 이 기준에 맞춰서 일어납니다.

그러니  "내가 사람 보는 눈이 없었구나."가 아닌,  
"사람들은 참 무섭구나" 라고 이해하고, .....
자신을 더 꽁꽁 싸메고 방어합니다.(자기방어를 강화하는 쪽으로 반응)  

무의식에서 두려움을 느낀거죠.

시선(인식의 폭)이 좁은 사람은, 뭔가와 충돌할 경우 이렇게 자기 방어에 더 전념합니다. 

사람을 보는 시선 자체가 넓었다면, 처음부터 그 사람의 다양한 면을 볼 수 있었을테니, 

놀라는 일조차 없었겠죠. 









이 개념은 모든 인식 대상에 똑같이 적용 됩니다. 

내가 인식하는 범위가 좁으면.... 내 인식 범위(기준)를 벗어나는 것은 보질 못합니다. 

"인식하는 범위가 좁다."라는 말은,  "이해의 스펙트럼이 좁다."라는 말과 같습니다. 


그럼,  내 이해(인식) 범위의 바깥쪽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새로운 개념이라고 이해하려 드는게 아닌, 틀린 것으
로 인식하고 취급합니다. 


자존감 낮은 수꼴들에게, 복지 정책이나 서구 민주주의 등을 이야기 하면?

자신의 인식 범위를 넘어서기 때문에...."빨갱이" 로 묶어서 인식해 버리는거죠.

내 이해의 폭이 좁다는 걸 자각하지 못하는 만큼, 내 인식폭을 기준으로 잣대질 합니다. 

그래서 이해하려는 노력이나 시도조차 하지 않습니다. 

"뻔하다." 영역이라고 치부해 버린거죠.








여기 게시판에도 비슷한 놈 하나 있었죠.

"그들은 개놈이다."...라고 이야기 하면, "다 죽이잔 말이냐?" 라는 식으로 반응합니다. 

나쁜놈과 죽일놈은 분명 다른영역인데, (스펙트럼상 다른 지점)  

자신의 인식 범위를 넘어서니, "다 죽이자."라는 하나의 개념으로 이해해 버리는거죠.


이렇듯 좁은 범위를 가진 사람은,  자신의 인식 범위를 넘어서는 것은,   

그게 복잡하던, 단순하던, 모두 "뻔하다" 라고 반응합니다.
뻔한 것이니 "다 안다." 라며 
마치 해탈한 듯한 뉘앙스를 풍기며 자신을 공고히 합니다. 

분명 이야기 하는 개념이, 한가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자기는 그렇게 인식하는거죠.

 



이런 사람들은  항상 앞뒤 모순이 발생합니다. 

이쪽을 바라볼때 보이는 영역과, 저쪽을 바라볼때 보이는 영역이,
전혀 다른 개념으로 인식되고, 폭이 좁은 만큼 
중첩 지점이 있다는 것 자체를 인식하지 못하니까요.

그래서 수꼴들의 주장은 항상 모순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입에 달고 사는 "니 할일이나 잘해라" 라는 말도 모순이죠.

저 말에 따르면, 자기 자신도, 다른 사람이 정치판을 욕하던 말던 "자기 할일만 잘하면" 됩니다. 

그런데 자신은 개입을 합니다.  모순이죠.  

수꼴은 아니지만 저한테 "너만 대응 안하면 된다. 보기 싫은글 건너 뛰라."고 요구하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들도 제 글을 건너 뛰면 됩니다. 그런데 저한테는 건너 뛰라고 하면서, 자신들은 제 글을 건너뛰지 않고 있죠.
(이들도 보면 대부분 중도를 지향하는 성향이 많습니다.)


"내가 하면 로맨스, 니가 하면 불륜".....이라는 개념을 늘 달고 다닐수 밖에 없는 인식구조인 셈이죠.

우리나라 수꼴들 치고, 여기서 벗어나는 사람은 없습니다.









잠시 짧은 영상 한편 보시겠습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5xxYmQ211XM#t





뉴스타파에서 만든 베블린 효과 영상입니다.  
왜 가난한 사람들이 보수적이 되는가?....라는 내용인데....

영상 제일 마지막에..... 과연 우리나라 젊은이들이  "진보"가 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던집니다. 

베블린 효과에 의하면 그럴수 없다는 의미인데, 


이걸....자존감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던져놔서, 시선의 폭이 극도로 좁아져 있는 상황에서...

그 시선(인식) 너머  있는 것들을 이해할 수 있을까? ....라는 물음이 됩니다.

아예 안 보이는거죠. (귀에 안들어온다는 뜻)


자신의 인식 범위를 넘어서는 걸 이야기 하는 사람은.... 단지 시끄러운 사람일 뿐입니다. 

전에 언급한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 사람을, 더 욕하고 적대감을 가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잘못하고 있는 놈보다 시끄럽게 하는 놈이 더 싫은거죠.




한단계 더 나아가면...시선의 폭(인식의 폭)은.... 삶의 여유의 폭입니다. 

시선이 좁을수록.......그 안에 담을수 있는 내용이 줄어들수 밖에 없죠.

그러니 먹고 사는 일만 담아도 꽉 차버립니다. 

저 영상에서 말하는 베블린효과와 같은 맥락입니다. 

반대로 시선이(인식의 범위가) 넓을수록, 더 여유가 있습니다. 

실제 먹고 사는 영역에서, 여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이건 안도 하는 것....)
인식의 범위에서 여유를 가져야, 진짜 여유를 가지는 것입니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에서....."비워내야 담을수 있다.".. 는 걸 강조합니다. (동양식 관점의 집착을 의미)


시선이 폭이 좁아진, 혹은 좁아지도록 길러진 사람들은...... 

비워내더라도, 남는 공간이 워낙 좁기 때문에... 항상 헉헉 대며 살아갑니다. (심리적으로 쫓긴다는 의미)

그러니 잔뜩 좁은 인식을 가진 사람에게,  비워내라는 소리는..... 

다 놔버려라...포기해라.....라는 말과  같은 개념으로 들리죠.  오히려 더 짜증납니다.







정치적으로 보면 .....이렇게 인식의 폭이 좁은 사람은...... 설득할 수가 없습니다. 
들리지 않는 내용을 말하는 것이니,
그래 그래 다 안다~ 뻔하다~ 빨갱이냐~ .....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입니다. 
(내 머리 복잡하니, 제발 좀 입닥쳐 줄래? 라는 요구죠.)

스트레스 잔뜩 쌓인 젊은이나.... (일베충 포함)

자신의 안식을 위해 중간 지점으로 도망간 기계적 중도들이나....

권위의식에 빠져,  자신을 기득권과 동일시하는 사람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다른 각도로 보면, 자신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그 나머지는 모두 버려버리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자신을(자신의 좁은 인식을) 정당화하고 합리화 하기 바쁩니다.


그러니 변화할 생각은 않고, (그건 인식 범위 바깥쪽이니)

기존의 체계에서 어떻게든 더 높은 자리에 오르기만 하려 애씁니다.

그리고선...... 그런 자신을 비판하는 사람에게는....... 적대감을 가집니다. 

자기 존재를 부정한다고(나쁘게 본다고) 느끼니까요. 

자존감이 낮을수록, 이런 비판에 더 심하게 반발하게 되어 있습니다. 

(무의식에서부터 자기 가치를 뭉갠다고 인식하니)





이 글을 보고  몇몇 분들은 울컥해서... 제게 적대감을 드러낼 수도 있을겁니다. 

그 중 한 반응은..... "그래서.....어쩌라고?(버럭~)" 겠죠.


전  이쪽 방향을 보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의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더 많이 연구하고 대중화 시켜야... 다음 세대에라도 바뀔 것이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럴려면, 우선 자각부터 해야되죠.  그런 자각의 차원에서 쓰는 글입니다. 

물론 "나를 깐다."라고 느끼는 만큼....반발도 있겠지만, 

그외 분들에게는 효과가 있으니, 양면적인건 어쩔수 없습니다.





ps: 오늘이 7월 마지막 날이고, 글쓰지 않은지 일주일인데...

오늘부로 와싸다에 공식적인 글쓰기는 그만두겠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아다리가 되긴 했는데,  적어도 와싸다가 가고 싶어하는 방향은 보이니, 

즐겨찾기 지우고 간간히 눈팅 정도만 하겠습니다. 
무식이는 별로 신경쓰지 않습니다만, 와싸다의 지향점은 신경이 쓰입니다.  그러니 내리는게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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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nslator@hanafos.com 2014-07-31 09:37:24
답글

아 정말 버릴 것 하나 없는 훌륭한 글이어서 꽤나 긴 글임에도 단숨에 읽어내렸습니다,

PS는 재고해볼 것을 "강권"합니다. 훌륭한 논객들이 하나 둘 떠나가면 이 자게판은 누가 지키라고?

이숭우 2014-07-31 09:54:59
답글

휴가가셨나? 했더니...

사족은 없었던 걸로 간주하겠습니다.

박노균 2014-07-31 10:09:40
답글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이인성님 덕분에 잊고 살던 심리학쪽에 다시 한번 관심을 가지게 되었었네요.
오늘도 좋은 글 써 주셨는데.. 글을 접는다니 안타깝습니다.

주상기 2014-07-31 10:10:22
답글

좋은 글 잘 봤습니다.

윤영호 2014-07-31 10:48:18
답글

개인사로 공감되는 부분이 있어서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글로 붙이신 글은 그리하지 않으시면 (제게는) 더 좋겠습니다.

서경식 2014-07-31 10:51:38
답글

항상 좋은글 잘 읽고 있는 인성님 팬 입니다.

저도 사족은 없었던걸로 했으면 좋겠습니다만

잠시 쉬시더라도 그동안 쓰신글은 그대로 남겨두시기 바랍니다.

작년 이맘때 소정님글이하도 좋아서 몇편씩 갈무리 하던중 모두 지우고 가시는 바람에 너무나 허탈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한 .. 일주일만 쉬시고 다시 오세요.

최대선 2014-07-31 10:59:37
답글

와싸다의 지향점이란 게 존재하나요. 드러내 표현하진 않지만 공감하고 살펴 보는 분들이
더 많을겁니다. 외로운 글쓰기로 보이는 게 사실이지만 보이는 게 다가 아닐듯 하네요..

이인성 2014-07-31 11:07:13
답글

내린다는 말은 제가 하차한다는 의미지, 글을 지운다는 뜻은 아닙니다.
그리고 혹 지운다 해도, 제 개인 사이트를 만들면, 더 깊고 체계적으로 정리할 계획입니다.
게시판엔 좀 날림으로 써놓은 게 대부분이라서요.
지향점은 제 눈에는 보이네요.
1차적으로 운영진의 마음과,
부수적으로 멘탈 약한(?) 회원들,그리고 멘탈 강한(?) 수꼴들이 원하는 방향요.

오원식 2014-07-31 11:07:50
답글

자존감을 위해 우리나라에서 가장 필요한 것은 최저시급의 인상이라고 봅니다.
이거 없이는 그 어느 미사여구를 가져다 붙여놔도 소용이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최저시급 9000원 이상(물론 물가는 안정되야겠죠) 올라가야 우리나라에도 희망이 생길겁니다.
지금 상태로 이렇게 흘러가면 우리나라는 3대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질거 같습니다.

이인성 2014-07-31 11:11:37

    그렇게 만들려면 뭉쳐서 저항을 해야 하는데.......그러기 위해선 다시 자존감이 필요하죠.
결국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의 문제인데.....
실현가능성 있는 쪽에 더 투자하면 됩니다.

황인수 2014-07-31 11:49:50
답글

좋는글 잘 보았습니다.
휴가 잘 보내시고 다시 뵙길 바랍니다~

서경식 2014-07-31 12:40:25
답글


잠시 쉬시는동안 좋은책 한권 쓰시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최봉환 2014-07-31 12:43:44
답글

눈팅이라도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염치없지만, 건강하시고 좋은글 또 부탁드립니다.

홍용재 2014-07-31 13:01:33
답글


그래서 사진은 절대로 서양애덜에게 찍어달라는 소리 안한다는 ㅎㅎ
글마들은 배경은 무시하고 인물만 가운데 놓고 찍어서리. 이건 수십년 충분한 샘플을 통해 체험한 거라 확실함^^



최성용 2014-07-31 13:07:11
답글

지식이 훌륭한 인품과 만나야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는 걸 새삼 느끼게하는 좋은 글입니다.

최만수 2014-07-31 13:19:54
답글

글 내용에 공감합니다. 잠시 쉬엇다가 가끔 좋은 얘기 해주었으면 합니다.

손영진 2014-07-31 14:40:49
답글

이인성님~ 영영 떠나지는 마세요. ^^

그리고, 와싸다에 관한 생각 역시 동감합니다.

정주호 2014-07-31 17:54:20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떠나진 마시고, 다음에도 시간나시면 재밋는글 부탁드립니다..

전종우 2014-07-31 20:39:13
답글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양근대 2014-08-01 09:51:46
답글

좋은 글..
계속 기대합니다. ~..

김준남 2014-09-04 09:05:07
답글

인성님 글이 안보여서 "인성님 어디 가셨나요"라는 글을 올리려다
혹시나 하고 인성님 글을 검색해 보니,
이 좋은 글 끝에 한마디 남기셨군요.

그동안 저도 덕분에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때가 되면 다시 돌아와 "훌륭한" 글 남겨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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