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대통령 되면 뭔가 다르지 않겠냐?" 라는 근거 없는 믿음이 서서히 사라져간다는 것이고.
대체적으로 박근혜씨가 선거를 주도했을때 새누리당이 제대로 패한 선거가 있을 정도로 박근혜씨의 영향력은 막강했었죠.
이번 보궐 선거를 보면서 제가 느끼는 것 하나는 "박근혜씨가 선거 전면에서 빠지니까 새누리당과 한번 해볼만 하지 않은가?" 라는 느낌을 받고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끝나고 정계 은퇴를 하면 새리당에 총성없는 위기가 다가오는 것이라고 저는 정의 합니다.
지난 15 년간 새누리당은 항상 강력한 한방을 남겨두고 선거를 치뤘으니까요.
굵고 짧게 갈것이냐? 얇게 길게 갈것이냐?
라는 물음에서 박근혜씨의 새누리당은 짧고 굵게 가겠다는 선택을 했는데 이제 박근혜 대통령이 임기 끝나고 나서 처음 치루는 선거가 기다려 집니다.
박근혜가 있는 새누리와 박근혜가 없는 새누리는 어떻게 다른가?
"김대중이 있는 민주당과 없는 민주당" 이라고 정의하고 싶습니다.
결론 새누리당도 먼치킨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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