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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닷컴│뉴스편집팀]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출마한 탤런트 김을동이 3일 라디오에 출연해 파격발언을 했다.
친박연대 비례대표 5번을 배정받은 김을동은 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 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 "과거 야당시절(한나라당 위원장) 아들 송일국이 캐스팅이 번번히 무산되는 등 불이익을 당했다" 고 말했다.
이어 "일반 국민들이 믿을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렇다"며 "(아들 송일국이) 내 정치노선을 대해 지지하고 좋아했다"며 "내 친박근혜적 정치행보를 지지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누리꾼들은 "검증되지 않은 이야기"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캐스팅이 송일국에서 김명민으로 바뀌었다" 며 갑론을박하고 있다.
08/04/03 14:17 입력 : 08/04/03 14:17
친박연대 비례대표로 총선에 출마한 탤런트 김을동의 발언이 논란을 낳고 있다.
김을동은 3일 평화방송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했다. 이 방송을 통해 김을동은 아들인 배우 송일국 이 자신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 지지하고 좋아한다고 밝혔다.
“탤런트 송일국의 어머니로 알려진 것이 친박연대 유세에 도움이 되느냐”는 질문에 김을동은 “글쎄, 지원단 말로는 큰 보탬이 된다고 말도 하고 좋아하니까 열심히 한다”며 웃어보였다. 이어 “아들을 유명한 배우로 길러낸 어머니로 사람들이 좋아하고 반겨주신다”고 말했다.
아들 송일국이 어머니의 정치적 움직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김을동은 “ 항상 제 정치노선에 대해서는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이후 김을동은 “아버지가 야당 의원으로 계실 때 제가 불이익을 많이 당했다. 우리 아들도 제가 야당으로 있었기 때문에 불이익을 당했던 경우가 참 많았다. 일반 국민들께서는 믿으실지 모르겠지만, 사실이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그런 것에 대해서 좀 조심하지만, 저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아주 지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을동의 이 발언은 송일국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일국이 어머니의 정치적 행보로 인해 캐스팅 등에 불이익을 받았다는 것으로 해석되고 있는 것.
한편, 김을동은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에 대해 “박 전 대표는 굉장히 소박한 분이며, 깨끗하고 욕심이 없다”고 말했다. 또 “친박연대로 당선돼서 한나라당에 들어가 (한나라당이) 건전해 지도록 만들려고 한다”며 지지를 부탁했다.
[고뉴스]백민재 기자 / 2008-04-03 20:22
얼마나 불이익을 당했는지 알아보았다
PS... 권은희당선자를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