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휴대전화(핸드폰)은 잘 몰라서...
아까 낮엔 중국제 샤오미 폰을 올려주셔서 링크 따라 구경해봤는데요.
저렴한 가격대에 비해선 디자인도 괜찮더라구요.
과거의 전자왕국 일본은 1억3천만의 인구로 내수시장규모만해도 상당하고
이에 따라 상당수 전자회사가 규모 큰 일본 내수 시장에 안주하다가 찬서리를 맞았다는 얘기도 들은 것 같습니다...
지금 일본 10대 전자회사 중 제대로 굴러가는 회사는 별로 없는 것으로 보일 정도로 일 전자업계가 어려운 모양인데 특히 샤프같은 회사는 비참한 지경인 모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회사인데...ㅠㅠ... (모 애국열사한테 매국노란 소리 들을까 봐 신경 쓰여요...할렐루야....)
서서 돌아가는 텐테이블이 장착된 일체형 오디오...
레코드판을 뒤집을 필요없는 오토리버스 턴테이블...
아주 아주 커더란 점보형 카세트라디오...
일부 오디오 파일을 놀라게한 음질의 1-bit 방식 디지탈 엠프 채용 오디오시스템...같은 개성,매력있는 제품도 내놓고...
소니와 함께 시장을 양분한 다양한 미니디스크 제품군...
현재 압도적 대세인 박형 액정tv의 선구자이기도 하고...
이런 100 년 역사의 샤프도 요즘은 한국, 대만 등을 돌아다니며 돈 좀 주십사 구걸행각에 목숨을 내놓고 있더군요...
가슴 아픈 일입니다.
헛소리가 길어졌는데 일본 휴대전화 시장 점유율은 애플 압도적으로 1위, 샤프 2위, 소니가 간발의 차이로 3위던데요.
일본제 휴대전화의 품질수준이나 매력은 어떨까요?
저는 예전 카시오(lg텔레콤)를 인상 깊게 써봐서 일본제 휴대전화에 자꾸 관심이 가는데 (특히 샤프요... 애플 빼면 일본1위라는뎅)그럴 가치가 없는 제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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