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HDMI 단자로 차세대 음향 앰프에 연결해서 시청하다 보니 음향에 불만이 좀 있었는데 이번에 HDMI 단자 달린 앰프가 망가져서 광케이블 입력만 되는 구형 앰프로 시청하다 보니....
HDMI 셀렉팅 기능이 없다는것 빼고 음향 품질로만 보자면 상당히 뛰어난 음향감을 제공하네요.공간감 이라던가 무대나 기타 현장감이 상당히 뛰어 나다는 것을 느끼게 되네요.
단지 HDMI 단자로는 스테레오 다운믹싱해서 전송을 하다보니 HDMI 셀렉팅 기능을 선택하게 되면 광케이블 입력을 받을수 없기 때문에 저음질 음향을 듣게되는 문제가 있군요.
HDMI 단자를 가진 앰프의 경우 HDMI 단자로 영상을 전송하는 경우 HDMI 로 음향을 전송하던 아니면 안하던 할수는 있지만 영상은 HDMI 로 음향은 광케이블로 전송하는 것을 선택할수가 없습니다.
둘중 하나라는 것이죠.
올레 TV 와 LCD TV 에 직접 HDMI 로 연결하고 광케이블로 앰프에 연결해서 5.1 채널을 즐거던지 아니면 올레 TV HDMI 케이블로 앰프와 연결을 하고 앰프 영상 출력에서 LCD TV 에 연결해서 그냥 HDMI 로 전송되는 스테레오 다운믹싱된 음향을 즐기던지 말입니다.
대부분 HDMI 단자를 가진 앰프를 사용하는 경우 HDMI 셀렉터 기능 때문에 앰프를 거쳐가는 것을 선호할수 밖에는 없죠.
결론 반쪽짜리 기능이다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이건 앰프 제조사가 HDMI 로 영상을 입력 받더라도 음향 입력을 광단자로 입력 받을수 있도록 지원을 하던지 아니면 KT 가 HDMI 단자로 5.1 채널 네이티브 전송할수 있도록 지원을 하던지 둘중 하나가 이루어져야 현실적인 서비스가 구현된다고 얘기할수 있겠네요.
시청자가 HDMI 단자를 가진 앰프를 사용하면서 올레 TV 만을 위해서 별도로 올레 TV 셋탑박스와 TV 를 HDMI 로 연결하고 광케이블을 입력 받아서 사용하기를 바라는 것은 비현실적이라고 얘기하고 싶네요.
결론 KT 가 올레 TV 셋탑박스의 기능을 개선하라~~~~~
P.S 이정도 고음향을 구현해 놓고 이런 황당한 셋탑박스 기능을 구현해 놓은 것은 아무리 봐도 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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