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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성경에 '세상이 나를 미워하였은즉 너희도 미워하리라'는 예수의 이야기를 숙명처럼 받아들이고 그런사건조차 자신들이 신의섭리를 따르는 집단이라는 증거처럼 여기겠죠..

그래서 컬트교파들을 압박하는건 오히려 그들의 믿음을 강화하는 결과를 낳습니다.


초기 기독교에 로마제국의 박해가 들어갔을때도 그런 결과를 낳았던거죠.초기 기독교는 틀림없는 컬트종교집단(사실상 중세유럽의 기독교역시도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역시 컬트집단인데 전 유럽이 그랬으니 그냥 그게 사회화가 된 경우..소수의 과학자와 인문학자들만 외로이 저항하다 사형당하곤 했죠..)

살아 있다는 믿음이 있는 것이겠죠, 죽음을 인정한다는건 교주님의 안전한 도피를 위해서~

이들의 믿음도 아마..전천년종말론 기반이라죠.곧 종말심판이 다가올거라 믿고 그날그날 살아가는 사람들일겁니다.

세월호사건 자체가 워낙 위중하다보니...이 교파사람들로 드러나는 컬트집단의 문제자체는 그냥 별거아닌걸로 비춰지는데..이런 집단이 늘어나고 교세를 더한다는건 사회내 위기시그널이라 생각합니다.

컬트종교집단이 될수록 중앙으로부터의 지휘체계는 독재적.파쇼적이고 거역은 있을수없죠.어떤 교리를 제시하든 그건 이상한데요?라고 하는 신자는 있을수 없는 일이며 심지어 그걸 철회해도 다 신의 뜻이라 여기는겁니다.

대부분의 컬트종교집단은 연례 집단 행동강화행사를 갖는데..여기도 마찬가지더군요.

컬트로 출발하여 대규모화하면 그 폐쇄성을 탈출하여 사회화에 진입하기도 하는데(대표적인 케이스가 현재의 기독교들 다입니다.원래 기독교란 종말론 컬트로 출발한 유대종교운동입니다.)여기는 어떨지 모르겠네요.


본래 종말론 기반 종교는 종말이 오지 않음이 지속되면 사라지지만 현재의 기독교처럼 교리를 수정하면서 존속하기도 하니말입니다.(..급진현세종말을 내세 사후구원으로 수정)

보궐선거로 뽑을지도 모림니다.ㅡ. ,ㅡ

구원파 신자들을 직접 보고 느낀게 아니고
뉴스를 통해 들었다면
믿으십니까?
불신종북 뉴스를 ..

"교주님이 안전하게 탈출에 성공했다.
그러니..
이제 자수하자."

이거겠죠.

교주가 아니라는거죠
진짜 교주는 다른 인물

두가지 가능성이 있죠.
하나는 교주라고 하던 말이 죄다 뻥이거나,
다른 하나는 무사탈출한것으로 보고 안심한 것이거나..

어느걸까요?
p.s 국민TV같은데와 인터뷰할때는 교주같은것 아니다. 우린 그런 개념 없다고 주장하던데요.

살아있다는 확신이 있어서 아닐지, 그러니 사체 확인도 안하고, 사인규명도 요구 안하고
받아들인다고하겠죠. 조용히 넘어가길만을 바라고,

아니라고 할 방법과 실익이 없는데 왜 개길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