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도 무쟈게 춥던 2009년 1월 11일 오후 ....
기억은 가물 가물 하지만 찍어둔 사진에 그렇게 나와있네요 ..
집근처 상가 앞에서 너무도 깨긋한 상태의
스피커를 줍어 왔었지요 ..
당시 회원님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기억이 아직도 ......
창고방에 넣어뒀던 어느날 ..
앰푸에 연결하고 테스트를 해본결과 벙벙거리고 고음이 전혀 나오지않는....
트위터가 망가진 상황 ...
해서 거금을 들여 싹 수리해서 다시 창고방에 보관 ...
그러던 어느날 우연히 쪼매 친한 아는흉아가 집에와서 보더니 엄청스레 욕심을
마구마구 내더군요 .. 안쓰면 달라고 ...
사실 그분 사업싷패후 가사일에만 전염하던 시간많고 돈읎는 헝그리 로맨티스트..
음악은 좋아 하지만 .. 그냥 폴더폰으로만 듣던 ....
해서 행님 앰푸는 있음니꽈 ... 했더니 ... 캔우두 .. 어쩌고가 있다고 ~~~~
그럼 행님 가꼬 가세요 ...
301.4와 씨디몇장 꿉어드리고 그렇게 보내 드렸지만 ..
이후 내내 섭섭했었 습니다 ..
최근에 그분께 ...... 행님 거~ 그거 잘있읍니까 ??
하고 물어 봤더니 ...
아~~ 그거 ... 읎써 ~~~
왜요 ...????
으응 ..거 전에 신문사 댕긴다는 후배있지 그늠이 달라 그래서 줬어 ..... 끝~
본디 이냥반은 물욕이 많은데 이유가 ..
남주기 좋아해서 라능....... ^^;;
결론 ~~
역시 주인은 따로 있나봅니다 ..
고치는넘 따로 .. 인심쓰는* 따로 .... 얻어쓰는 * 따로 ....
불연듯 와싸다에 다시 들어와 지난일들을 생각하니 ..
요얘기가 제일먼저 떠오르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