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월호 관련해서 벌어지는 정치적 사건들을 보면 어이가 없습니다.
1998년 독일 하노버에서 독일이 자랑하는 고속철 차량 ICE가 전복되면서 101명이 사망하고 90여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독일의 기술력을 한순간에 부끄럽게 만든 이 대형사고 이후 국가적 차원에서 조사를 하였고
사고가 발생 직전 기술적으로 차륜에 문제가 있다는 제보가 있었으나 철도 제조사는 이를 일축하였고 결국 재앙을 맞이한 여러 전조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습니다.
관련된 임원과 직원들은 기소되어 막대한 배상금을 물었고 정부의 엄격한 감독아래 개선된 부품이 적용되어 다시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고를 우리나라의 세월호 사고와 비교하면 너무나 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야당은 이 비극적인 참사를 정치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온 국민을 불신으로 몰아넣는 행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고원인의 규명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하기는 커녕 연일 정부책임이라고 부르짖으면서 국민들을 선동하고 확인되지 않은 음모론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실제로 야당은 아무런 전문적 지식도 없고 세월호 문제를 규명하거나 해결할 능력이 없습니다.
그저 국민들을 선동할 뿐입니다.
외세의 여론공작의 사주를 받은 매국노들은 이 기회를 이용하여 정권을 흔들고 대한민국의 존립을 위협하는 행위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만일 ICE 사고가 났을 때 미국정부가 우리가 ICE 사고 조사에 도움을 주마라고 했다면 독일국민들은 어떻게 반응했을까요?
만일 미국에서 독일을 조롱하는 사진이나 찍고 신문기사를 냈다면 독일정부와 야당은 어떻게 대응했을까요?
미국에서 저런 쇼를 벌이는 것을 보고 감사하고 부끄러움이 생겨난다는 어떤 한국인을 보고 이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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