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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하게 어깨 힘들어가고 감동을 강요?하는 한국 영화 특유의 편집이랄까 연출이랄까 이런데 두드러기가 있는 사람이라
그냥 집에서 비됴나 봐야겠네요.

    요번 것은 잘 나가다가 막판에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장면들을 연속으로 집어넣습니다. 몇 사람이 '왜 저래?'라고 속삭이더군요.

그래도 상영관에서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전투신은 아주 좋습니다.

아..과한 감정및 울어볼래..이런류 정말 못보는데...세영님께서 볼만 하다고 하면 꼭 보고 후회는 없었는데 그래도 전투씬이 볼만 하다니 보기는 할텐데..그나저나 언젠가 세영님께서 강의 하시는 역사 세미나는 꼭 한번 가서 청강 하고 뵙고 싶은데...

    전투신은 참 좋습니다. 물론 고증과 상관없는 전투신이지만, 잘 만들었습니다. 보실만 합니다.

전 별로던데요 편집하면서 많이 들어낸 건지 내용이 좀 부실한 느낌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론 별 세개 정도로 봤습니다.

    그래서 저 평이 맞다는 것이죠. 캐릭터와 스토리는 기대하지 말고 그냥 오락영화로 전투신 하나만 보고 가는거죠.